2004년 8월 8일 (일) / 제 62 회

주 제 : 위기의 한국경제, 탈출구는 없나? 

내 용

   지난6월, 노대통령은 17대 국회 개원연설을 통해
   ‘과장된 위기론이 진짜 위기를 부른다’며 
   경제위기론에 정면으로 반박했지만.. 
   ‘한국경제 추락 가능성’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5%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지만,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그리 밝지만은 않은데... 
   
   내수와 투자는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고,
   물가는 올해 목표치인 3%대를 훌쩍 넘어 4%를 넘보고 있다.
   또한 연일 치솟는 유가, 원자재가격 등 
   대외 여건도 경기회복에 발목을 잡고 있는데다
   그나마 한국 경제를 지탱해온 수출마저 증가세가 꺾이면서 
   총체적인 경제위기 상황에 놓일 수 없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런가운데.. 최근 이헌재 경제 부총리가
   ''한국에서 시장경제를 할 수 있을지 의문'',
   ''386 경제 무지론'' 등의 발언을 함으로써 
   정부와 여권의 경제정책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  
  
   한국경제, 과연 위기인가? 
   이번주 생방송 ‘이슈&이슈’에서는 
   한국경제 위기설의 원인과 해법은 무엇인지 집중 토론해봅니다.

출연자

  김진표 (17대 국회의원, 前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前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이한구 (16,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정책위원장, 
             前 대우경제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