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15일 (일) / 제 39 회
주 제 : 대선자금 청문회가 남긴 것은?
내 용
많은 논란 끝에 3일간의 ‘불법대선자금 청문회’가
막을 내렸다.
불법대선자금 및 노대통령 측근비리를
규명하겠다고 시작한 청문회는
열린우리당의 회의실 점거 및 증인들의 불출석으로
시작부터 파행을 거듭했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증인신문도
기존의 의혹들을 되풀이하는 수준에서 그쳐
‘맥빠진 청문회’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에서는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 관련 증인들이 채택되지 않은 것을 이유로
청문회의 편파성과 무용론을 제기하고 나섰고,
반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검찰의 편파수사 및
민경찬 펀드 의혹과 관련,
추가 청문회 및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데..
근거없는 폭로전이라는 비판과 살아있는 권력에의 감시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대선자금 청문회!
과연 무엇을 남겼나?
출연자
김용균 (한나라당)
김경재 (민주당)
이종걸 (열린우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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