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 25일 (일) / 제 4 회
주 제 : 대통령 방미 성과 논란, 굴욕인가? 실리인가?
내 용
방미 중 보여준 대통령의 대북 및 대미관의 파격 변신으로 국내 여
론이 술렁이고 있다.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한미 동맹관계 강화와 경제협력 증진을 방
미 목표로 지난 5월 11일 취임 후 첫 미국 방문길에 오른 노무현 대
통령.
대통령 후보 시절과 방미 전 “할 말은 하겠다”며 대미 자주 외교관
을 주장했지만, 한미 정상회담에서 “53년 전 미국의 도움이 없었다
면 정치범 수용소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친미발언, 공동선언에서
‘추가조치’ 인정, 남북협상과 북핵 문제의 연계를 합의함으로써 기
존의 대북정책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고 말았다.
이런 대통령의 대미관을 둘러싸고 여․야의 입장 또한 뒤바뀌었는
데...
민주당의 반전평화 소속 위원들이 햇볕정책을 반대한 굴욕적인 외
교를 했다며 비판하는 반면, 한나라당에서는 ‘대통령이 한나라당
에 입당한 것이 아니냐, 이회창 대표가 방미한 줄 알았다’는 등 방
미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대통령을 적극 엄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과의 신뢰 회복과 국익을 위한 실리외교를 위해 변신의 이유
를 설명한 노무현 대통령. 그러나 변신의 모습이 너무 놀랍고 충격
적이기에 그 논란은 그치질 않고 있다. 5. 18 기념식장에서 한총련
기습 시위로까지 이어지며 대통령의 방미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져
만 가는데...
과연 노 대통령의 실리적 변신은 무죄인가? 이번 주 생방송 이슈
& 이슈에서는 대통령의 변신을 둘러싼 여 · 야의 입장을 살펴보도
록 한다.
출연자
박상천 새천년민주당 의원
김덕룡 한나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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