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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리는 뮤지컬 드라큘라
초연 이래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아성을 무너뜨린 작품
드라큘라는 체코의
국민 뮤지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럽의 대표작이다.
국내 초연당시 가수 신성우의 변신으로 화제가 됐던 드라큘라.
2000년 초연이후
6년만에 다시 국내로 돌아왔다.
오디션에만 700명이 응시했을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원작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각색한 드라큘라.
뮤지컬 드라큘라는 영화에서
숱하게 본 드라큘라 스토리와는 주제와 줄거리가 조금 다르다.
바로 드라큘라의
사랑에 촛점을 맞춘 것.
15세기 드라큘라의 탄생에서부터 500년이 훌쩍넘어 20세기
런던으로 이어지는 드라큘라의 사랑 이야기는 신에 대한 저항과 아내에 대한 지순한
사랑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세상을 자기 호령아래 묶어둘수 있을거라 믿었던 폰 드라큘라 백작.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잔혹한 흡혈귀가 아니라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사랑의 화신으로
이면을 보여주는가 하면 영원히 죽지못하는 숙명과 패배한 욕망때문에 끝없이 고뇌한다.
Point 하나
분장을 통한 등장인물의 표현
Point 둘
중세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의상
Point 셋
빠른 무대변환을 위한 장치
(암전을 사용하지 않고 상하
무대변환 회전무대 사용)
<관람평>
드라큘라가 점점 변해가는 과정이 재밌있다
우리가 생각한 드라큘라와 다른
것이 흥미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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