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릴레이“사랑의 밥心”.
사랑의 집 엄마 아빠에게 10남매가 전하는 감사의 밥상!가족 같은 분위기의 ‘사랑의
집’. 여러 가지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 사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표정에서 어둠이
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어 따뜻하게 보살펴온 박영욱, 박영순 부부 때문! 아픈 곳을 어
루만져주고, 따뜻한 보살핌으로 정성을 다하다보니 어느덧 사랑
의 집엔 10남매가 함께 살게 되었다. 이곳 주인공 원장 부부는 장
애라는 불편한 신체 조건에도 헌신과 희생으로 10남매를 남부럽
지 않게 키워왔고 그 덕분에 아이들은 한 층 밝고 명랑하게 성장
할 수 있게 됐다는데... 아이들 뒷바라지를 하느라 변변한 외출도
못한 이들 부부의 14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멋진 데이트 시간과
함께 사랑의 밥상을 선사한다.
희망 에세이“우리”.
장애인의 빛이 된 아름다운 그녀, 절단 장애인 김진희. 97년, 미술학원 원장으로 일
하던 김진희씨는 여느 때와 같이 출근
을 하던 중 5t 트럭과 맞부딪치는 사고를 당한다. 그녀의 인생을 순
식간에 바꿔놓은 사고는 결혼을 한 달 앞둔 날이었다. 그러던 어
느 날 미국 장애인 육상선수 겸 패션모델인 에이미 멀린스의 기사
는 여러 번 자살시도까지 했던 진희씨의 인생을 또 한 번 바꿔 놓
았는데... 영국에 가서 자신에게 딱 맞는 의족을 착용함과 함께 자
신감을 얻고 귀국한 그녀! 그 때부터 의수, 족에 대한 정보가 부재
하여 불편했던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을
사람들에게 정보원이 돼야겠다고 마음먹는다. 현재 절단 장애인
의 모임 ‘데코’의 회장으로, 장애인 뉴스 칼럼리스트로 활발하게 활
동하고 있는 그녀의 아름다운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
희망 릴레이“함께 합시다”.
연탄과 함께 전달 된 따뜻한 이웃사랑, 과천 월동준비 봉사 현장!
다가오는 겨울, 날씨가 추워질수록 한숨이 늘어가는 이웃들이 있
다.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어떻게 한 겨울을 나야 할
지 걱정하는 이웃들, 겨울이면 쓸쓸함이 더해가는 독거노인들...
그들을 위해 과천 주민들이 뭉쳤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허브농장에서 맡는 향긋한 꽃내음, 온천에서 즐기는 따뜻
한 목욕! 그 뿐이 아니다, 오래되고 낡은 보일러 교체, 연탄 값이
부담되어 걱정 가득한 이웃들을 위한 연탄 3000장 배달까지... 이
웃이 있기에 따뜻한 월동준비 봉사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본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