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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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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요리사, 유정이네 가족.
꼬마 장금이 노유정양. 유정양은 12살 나이에 한식, 일식, 양식, 복어 조리기능사 자
격증까지 딴 데 이어, 앞으로 11월에 있는 중식기능사 자격증만 따게 되면 국내최연
소로 조리기능사 부분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12살의 나이~ 노유정양이 
요리 천재가 되게 된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경사남도 진주, 그곳에선 유정양의 부모님이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어머
니,딸 유정양까지 모두가 요리사라는 이 집! 아버지는 각종 식당에서 주방장을 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최고 요리사! 어머니 또한 10년 전 요리를 
배우기 시작, 올해 늦은 나이에 대학교에 새롭게 입학하여 요리 공부를 할 정도로 학
구열이 뛰어난 요리사다. 그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유정양이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 
아버지의 사업 실패 후, 단 돈 500만원을 들고 부산에서 진주로 건너온 유정이 가족. 
그때부터 고등어 장사, 분식집, 반찬가게 등 안 해 본일 없이 부모님은 장사를 하느
라 유정 양을 돌볼 시간이 없으셨고, 그때부터 혼자 집에 남게 된 유정양은 스스로 
밥을 챙겨먹기 시작하면서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어머니를 따
라 요리 학원에 간 것이 계기로 그때부터 본격적 요리 공부를 시작한 유정양! 유정양
은 시험을 앞두고는 하루 10시간씩 요리에만 매달릴 정도로 요리에 대한 집착이 강
한 철저한 노력파라는데~!! 요리할 때만큼은 성인 요리사를 다루듯 무섭고 독하게 
딸을 가르치는 아버지와 어머니! 요리 천재 유정양을 키운 부모님의 특별한 교육철
학은 과연 무엇일까?
요리 앞에선 한 치의 양보가 없다는 3명의 요리사가 살고 있는 특별한 가족! 1년 365
일 요리얘기가 유일한 화제꺼리라는 유정이네 가족을 이번 주 <가족애 발견>에서 
만나본다.


마술사 오은영의 행복한 변신.
168cm의 키에 47kg 몸무게~웨이브 진 갈색 머리, 하얀 손~어느 유행가의 가사처
럼 수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오늘도 현란한 손놀림과 유창한 말솜씨로 좌중
을 압도하는데...과연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은결, 최현우 등 스타 마술사의 계보를 이어 여자 마술사 중 단연 탑을 자랑하는 
오.은.영. 하지만 그녀의 화려한 뒷모습 뒤에는 말 못할 사연이 있었다. 원래 은
영 씨의 꿈은 승무원. 충남 서천, 농부의 딸로 태어나 13살 때부터 오빠와 함께 서울 
유학을 왔던 은영 씨. 항공사에서 5년간 근무했던 베테랑 승무원이 비행 중 고객들
을 위해 재미삼아 준비했던 마술이 계기가 되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 쓰고 험난한 
마술사의 길에 들어섰는데!!! 처음에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가까운   친구에게도 말 
못할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은영씨가 마술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대중화 전략! 장맛은 며느리에게도 가
르쳐 주지 않는다는 식으로 기술을 철저하게 비밀로 숨겼던 것이 1세대 마술사들. 하
지만 은영 씨는 공연 기획부터 의상 디자인까지 직접 제작, 기술을 스스로 배우고 익
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며 비법들을 공개했다. 항상 발로 뛰며 연구하기를 반
복, 마술에 필요한 것이라면 재즈, 밸리 댄스, 발레, 마임까지 안 배워본 것이 없을 
정도다. 
다 큰 딸 마술사 한다는 말에 기함하셨던 부모님도 이제는 은영 씨의 열혈 팬! 아직
도 시골에서 농사일 하시느라 고생하는 부모님을 자주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마음만
은 언제나 부모님 생각 뿐이라는 은영 씨. 바쁜 틈을 내 고향에 내려가면 동네 어르
신들께 매직 쇼를 보여주는 팬 서비스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모든 이에
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술사 오.은.영 씨의 일과 사랑을 만나본다. 


말(馬) 사랑 남매의 가족일기.
세계 최고의 명마를 길러내는 것이 꿈인 남매의 일편단심 말사랑~

한 살 터울인 민하(18)와 진혁(17)이는 남매이다. 피를 나눈 것도 모자라 둘은 꿈도 
함께 나눴다. 경마축산고등학교를 다니는 두 친구는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말박사 남
매! 이들은 영화 <각설탕>의 주인공, 천둥이 같은 세계 최고의 명마를 길러내는 것
이 꿈이다. 민하와 진혁이는 영어 단어를 외우고, 미적분을 풀어야 할 시간에 말똥
을 치우고, 말에게 먹일 사료를 준비한다. 또한 하루에도 몇 번씩 말과 대화하며 말
과 함께 죽고 산다는데.. 도대체 이 남매의 독특한 생활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중학교 졸업 후 넉넉지 않은 형편으로 인문계 진학을 생각하지 않았던 민하(18). 당
차고 야무진 성격 때문인지 사람들에게 각인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우연히 
사촌오빠를 통해 경마 축산고를 알게 됐고, 독특한 매력을 느낀 민하는 말과 함께 하
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평범한 고등학교에 진학해 좋은 대학 가길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다 같은 법. 혹여 말 타다 떨어질까봐 고된 일로 힘들어할까봐 항상 걱
정이셨던 것이다. 그런데 태권도 선수를 하던 동생 진혁이 마저 엄마에게 누나의 뒤
를 잇겠다고 폭탄선언을 하고... 말똥 만져보기, 말 엉덩이 차기 등 일반 학교와는 다
른 입학 시험 때문에 진혁이는 누나의 힘을 빌려 본격적인 입시준비를 하게 되었다. 
이로써 남매의 특별한 일편단심 말사랑은 시작되는데...!!
매일같이 말을 돌봐줘야 하는 학교 방침 때문에 기숙사 생활을 하는 민하와 진혁. 전
주에서 작은 치킨 집을 운영하는 부모님은 자나 깨나 남매 걱정이다. 집에서는 연년
생 친구 같은 남매지만, 학교에서는 실수 하나도 봐주지 않는 무서운 선배란다. 처음
에는 하루하루 남매 걱정에 일이 손에 안 잡히던 부모님도 남매가 서로 의지하며 지
내는 모습이 이제는 대견하기까지 하다. 
비록 치킨 집에 딸린 서너 평 남짓한 방에 살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 번 보는 남매 기
다리는 재미에 부부는 행복하다. 엄마, 아빠는 주말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 만찬을 
준비하고 남매는 밀리는 치킨 배달을 도맡아 한다고 하는데...말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는 말박사 남매와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가족들을 만나보자.
방송:목요일 저녁 7시 20분 진행:김성주 기획:윤미현 연출:서정창, 김철진, 채환규, 이영백, 김현철, 김인수, 전영표, 최성우
조연출:오행운, 고수석, 김한구, 주상현 작가:예치응, 정은주, 이소정, 조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