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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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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콤비 남철, 남성남.
일명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인기를 모으며 1970년대 코미디 계를 주름잡던 남철
(73), 남성남(76) 콤비를 기억하시나? 그들이 울고 웃으며 함께 한 세월이 벌써 40년
이라는데..! 동료를 떠나 이제는 서로의 마음까지 읽는 두 사람이 말하는 제 2의 가
족 이야기!

60년대 중반 서울 쇼 이후 어느덧 36년 째. 96년 웃으면 복이 와요를 끝으로 TV에서 
모습을 감춰버린 두 사람.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그 때 당시 사고로 딸을 
잃은 남철 씨는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해 설상가상으로 급성 당뇨를 얻게 되고, 이에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 건강을 챙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게 무슨 우연의 일치인가? “짝궁” 남철 씨가 눕자 마자 남성남 씨 또한 3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마는데...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에 꾸준한 치료를 받으
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던 영원한 콤비. 지금은 한적한 시골의 아늑한 보금자리에 
두 부부가 가까이 살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는데.. 
40년 세월을 콤비로 무대에 함께 서며 가족 이상의 정을 나누는 남철, 남성남 씨 가
족. 비록 피를 나눈 가족은 아니지만, 그들은 말한다. 우리가 진짜 가족이라고. 



보디빌더 김수진의 새로운 도전.
찰랑찰랑한 긴 생머리, 잘록한 허리, 청순함이 물씬 풍기는 그녀의 놀라운 반전이 시
작됐다! 구릿빛 피부에 우람한 근육과 배에 새겨진 “王” 자까지! 과연 그녀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23살 수진 씨는 일명 여자 보디빌더. 아직 1년차지만, 그녀는 이미 작년 수원시대회
에서 1위를 하는 등 뛰어난 자질을 인정받는 새내기 보디빌더다. 얼마 전 변신 전/후
의 사진이 인터넷에 화제가 되면서 “얼짱 보디빌더”라는 화려한 수식어도 얻었다. 
	
하지만 수진 씨 역시 처음부터 우락부락한 근육을 자랑하는 선수 지망생은 아니었
다.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간호사의 꿈을 키워오다, 운
동 삼아 다니던 헬스클럽에서 보디빌더의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그 후 아침에는 헬
스장의 트레이너로, 
낮과 밤에는 보디빌더 선수로 다시 태어나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가족. 완고하신 아버지는 수진 씨의 길을 
전혀 모르고 있는데...보디빌더들에게 1년 중 가장 큰 대회인 “미스터 코리아”를 앞
두고 근육 만들기에 여념에 없는 수진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께 힘든 고백을 하게 되
고..과연 아버지는 보디빌더인 딸을 받아들일 것인가? 


오토바이에 실린 57년간의 사랑.
대한민국 최남단~전라남도 해남! 백주 대낮 시골길에 난데없이 폭주족이 나타났다!
번쩍번쩍 빛나는 오토바이의 주인공은 바로 김동현 할아버지(76세), 오늘도 여김 없
이 할아버지의 질주가 시작됐다. 할아버지 옆에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분은 할
아버지의 영원한 반쪽 이기례 할머니(75)~ 꽃무늬 블라우스에 스카프까지! 겉모습
부터가 심상치 않은 이 이 부부는 해남에서도 유명한 닭살 커플이다.
    
7남매를 키우며 늘 쾌할하고 부지런 했던 이기례할머니, 하지만 할머니는 11년 전 당
뇨 합병증으로 인해 쓰러진 후 거동이 불편해졌고, 3년 전 부터는 설상가상 정신까
지 놓아버렸다. 그런 아내 곁은 꼬박 11년간 옆에서 지킨 할아버지~. 식사, 목욕뿐
만 아니라 대소변 받아내는 일까지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하다. 게다가 
10분마다 대소변을 구분 못하고 화장실을 찾는 할머니 때문에 할아버지는 할머니 곁
을 단 1초도 떨어질 수가 없다는데!!
     
바람을 쐬어 주면 할머니 병에 도움이 된다는 의사에 말을 듣고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할머니를 데리고 집을 나서는 할아버지! 번쩍 번쩍 빛나는 오토바이도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한 할아버지의 선물이었던 것! 그래서 매일 나서는 이 외출에는 
할머니를 향한 할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하늘이 맺어줬기에 핏줄 보다 더 강한 연을 맺은 두 분! 57년차 부부의 알콩달콩 러
브 스토리~
방송:목요일 저녁 7시 20분 진행:김성주 기획:윤미현 연출:서정창, 김철진, 채환규, 이영백, 김현철, 김인수, 전영표, 최성우
조연출:오행운, 고수석, 김한구, 주상현 작가:예치응, 정은주, 이소정, 조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