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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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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이상원일뿐.
탤런트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 가족들의 채찍과 응원 속에 연기자의 
길로 접어든 이상원 가족

미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며 자신의 길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던 청년의 360도 진로
변경. 그는 MBA 도전을 과감히 포기하고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신인 연기자 
이상원이다. 
버젓이 이름석자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가 단점이라고 얘기
하는 이상원은 탤런트 이영하와 선우은숙 부부의 첫째 아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때문에 자연스레 카메라에 익숙했던 이상원은 갑자기 진로를 바꿔 연기자로 데뷔했
다. 아버지 이영하와 함께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되기까지 자신이 캐스팅 되었다는 건 
비밀이었다는데... 아버지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할 때도 동료 연기자들은 5개월이 넘
도록 이상원이 이영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연예인 2세의 데
뷔가 많아진 요즘, 부모님이 두 분 다 연기자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상원은 그런 
관심이 단점이고, 부담스럽다고 속마음을 내비치는데... 이제는 더 이상 이영하&선
우은숙의 아들 이상원이 아닌, 연기자 이상원으로 자신의 색깔과 이름을 찾고 싶다
는 야무진 각오로 시작한 연기자의 길. 눈물 찔끔 나올 만큼 힘든 연기 수업과 부모
님의 차갑고 따끔한 채찍에 더욱 단단해지고 있는 신인 연기자 이상원. 
 부모님의 끼를 물려받아 연기자의 가업을 잇는 탤런트 가족의 이야기. 연기로 살
고, 연기에 모든 것을 건 연예인 2세 이상원 가족의 생활은?



특별한 남자?.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에 직접 스케치를 하고, 보기에도 행복한 캐릭터 도시락
을 싸는 이영 씨네 가족

아빠가 없으면 밥을 굶는 식구가 있다! 엄마가 없다고 물으면 섭섭한 소리~ 네티즌 
사이에서 이미 유명인사인 이영 씨는 아내에게 바친 캐릭터 도시락만 무려 120여개
에 이르는 도시락 싸는 남자다.
일본 캐릭터 도시락이 대한민국의 시선을 끌었지만, 이영씨는 한국 남자의 손맛을 
제대로 살려 가족들에게 매일 먹기에는 정말 아까운 애정 듬뿍 한국 남자표 도시락
을 싼다. 종이에 꼼꼼히 스케치를 먼저 하고, 알록달록 색깔에 맞춰 요리 재료를 선
정. 남자의 손으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게 예쁘고, 맛깔스러워 보이는 도시락을 
완성한다. 이런 유명 남편 별명이 ‘아줌마’인 것이 썩~좋지만은 않은 부인 귀숙 씨
는 사실 이런 자상한 남편의 도시락에 반해서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 하지만 덩치도 
큰 이영 씨가 아기자기 도시락 싸는 모습을 보면 못내 한숨도 나온다는데... 요즘 여
자들이 1인 3역을 하는 주역이라면, 영이 씨 집에서는 이영 씨가 1인 3역의 주인공! 
회사 다니는 회사원부터, 도시락 싸는 아빠와 남편 역까지 척척~해내는 일등 아빠! 
일등 남편! 이렇게 역할이 나뉘기까지 정말 많은 일도 있었다고 한다. 결혼 후 가사
와 육아를 담당하던 부인 귀숙 씨는 우울증이 생겼고, 그때 터진 IMF 때문에 남편 이
영 씨는 사업이 힘들어 졌던 것. 그래서 이들은 당당히 서로의 역할을 바꾸고 분담하
기 시작했던 것이다.
자신이 만든 도시락 때문에 인기 있는 도시락 싸는 남자아줌마 된 이영 씨! 이영 씨
의 별난 팔불출 가족사랑은?



섬소녀 잔디.
하의도 섬에서 외롭게 혼자 사는 잔디, 딸 앞에서 고개 숙인 엄마. 두 모녀의 5년
만의 만남.

유난히 더 캄캄한 하의도 섬의 밤, 촛불 하나로 불을 밝히는 아이. 이름도 마음도 너
무 예쁜 섬 소녀 잔디는 태어날 때부터 그리움과 외로움을 제일 먼저 배웠다. 
태어난 지 일 년도 안돼 잔디를 떠난 엄마, 8년 전 잔디에게 유일하게 사랑을 알려준 
아빠의 갑작스런 죽음. 3년 전 불편한 몸 때문에 할 수 없이 잔디 곁을 떠난 할머니. 
이렇게 잔디는 소중한 가족을 모두 떠나보냈다. 어린 마음 속 너무나 큰 상처를 가
득 안고 있는 잔디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5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엄마가 잔디를 찾
아 온 것.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를 본 잔디는 그 이후, 엄마가 자신을 데리러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섬을 떠나지 못하고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데... 아침, 저녁으로 혼
자 먹는 식사의 유일한 반찬은 몇 장 남지 않은 김과 김치. 가족의 사랑이 부족해서
인지 성장을 멈춘 여고생 잔디의 키는 139cm밖에 안된다. 너무나 작지만 마음만은 
남해바다만큼 한없이 넒은 잔디.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것이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라고... 이런 잔디가 꿈꾸는 가족은 ‘엄마, 아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엄마, 
아빠 학교 다녀왔습니다~’라고 인사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평범한 일상을 간절히 꿈꾸는 하의도 섬 소녀... 5년 전 처
음 본 엄마가 그리워서 마음으로 통곡하는 잔디는 그리운 엄마의 품에 안길 수 있을
까?
방송:목요일 저녁 7시 20분 진행:김성주 기획:윤미현 연출:서정창, 김철진, 채환규, 이영백, 김현철, 김인수, 전영표, 최성우
조연출:오행운, 고수석, 김한구, 주상현 작가:예치응, 정은주, 이소정, 조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