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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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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엄마 은정씨의 영재육아기.
-삼남매를 독서와 체험으로 건강하게 키운 유은정 주부의 가족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 사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 있는 주부가 
있다. 현대판 맹모삼천지교라 불리며 삼남매를 오로지 책 하나로 교육시킨 일명 ‘아
이셋맘’ 유은정(43)씨.

그녀가 아이들 독서교육방법을 강연할 정도로 유명인사가 된 건 그녀의 잘나가는 삼
남매 때문이다. 정보영재로 뽑힌 초등학교 6학년 맏딸 민주를 비롯해 삼남매 모두 독
서광으로 유명하다.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딸 소정이가 지금까지 읽은 책은 무려 1
만 5천권, 이제 7살인 막내아들 승우가 지금까지 읽은 책은 6천권에 육박한다. 학원 
한번 제대로 다닌 적 없는 삼남매는 영어, 과학, 수학 등 못하는 게 없어 관심의 대상
이 될 수밖에 없다. 외국어공부도 책으로 공부! 민주는 혼자 중국어를 공부했지만 회
화가 가능할 정도, 소정이와 승우의 영어발음도 베리 굿~ 엄마 유은정(43)씨는 짠순
이로도 유명하다. 아이들의 머리도 집에서 직접 깎아주고, 용돈도 심부름을 해야 2
백 원에서 3백 원만 줄 정도. 또 세 아이의 옷은 전국에서 협찬을 받는다. 새 
옷보다는 새 책이 더 좋다고 말하는 아이들은 헌옷도 예쁘게 리폼해 입는다. 짠순이 
엄마가 통을 크게 먹고 아낌없이 사주는 새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책! 현재 집
에 있는 책은 6천권. 친척집에 가있는 책들도 수두룩하다. 책 한번 살 때 200만원어
치씩 사는 유은정(43)씨 때문에 남편 김혁현(43)씨는 속도 많이 끓었다고. 하지만 하
루에 40~50권에서 많게는 100권도 읽는 아이들을 보며 아빠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
었다. 

아이들에게 책과 사랑으로 풍족한 지식과 따듯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부모. 독서가 
생활 속 한 부분처럼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있는 민주네 삼남매. 책에 살고, 책에 껌
벅 까무러치는 이 가족의 생활은? 



최진철의 마지막 월드컵.
-아빠의 열성팬인 두 아이들, 내조 부인. 그리고 그의 부모님... 그라운드의 맏형 최
진철 가족

2006년 최고의 이슈. 대한민국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들. 바로 레드물결의 
주인공 태극전사들이다. 그 중에서 2002년 월드컵 16강전에서 복서 출신의 스트
라이커와 격돌한 후 탈진하는 투혼을 발휘, 4강 신화의 숨은 주역으로 떠올랐던 선
수. 대표팀 은퇴 후 극적으로 다시 돌아온 그라운드의 맏형 최진철이 주목받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냉철함과 묵묵함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최진철 선수의 2004년 대
표팀 은퇴를 국민들보다 더 아쉬워했던 사람들은 가족이었다. 그런데 가족의 기도
를 아드보카트 감독이 들었던 걸까? 2006년 월드컵의 주역으로 최진철을 선택. 최진
철은 다시 대표팀으로 복귀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소식에 가장 기뻐했던 것은 
당연지사 가족. 이 가족의 축구사랑과 아빠 사랑 또한 단연 으뜸인데... 아빠 얘기만 
나오면 저절로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아들과 신이 나서 껑충껑충 뛰는 토끼 같은 
딸. 내조에 힘쓰는 미녀부인까지. 경기가 있는 날이면 전국을 누비며 대한민국~을 
외치는 최고의 아빠팬, 열성 축구 가족이다. 2006 월드컵 대표팀 출국 전날 아빠에
게 최고의 에너지를 선물하는 사랑스러운 가족.

이런 최진철 선수가 있기까지는 제주도에서 축구선수 아들을 위해 평생 뒷바라지 했
던 부모님의 숨은 공이 크다. 지금도 매일같이 아들을 위해 새벽기도를 하는 어머
니. 아직도 아들의 경기를 보면 마음이 조마조마 뛴다는데... 그라운드에서만 모습
을 보이는 최진철 선수의 숨은 가족 사랑을 가족애발견이 담아봤다.
방송:목요일 저녁 7시 20분 진행:김성주 기획:윤미현 연출:서정창, 김철진, 채환규, 이영백, 김현철, 김인수, 전영표, 최성우
조연출:오행운, 고수석, 김한구, 주상현 작가:예치응, 정은주, 이소정, 조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