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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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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1월 19일(목) / 제000012회


여보! 우리 태욱이가 제일 바본가봐...

'말아톤'의 주인공 형진이와 '진호야 사랑해'의 주인공 진호가 오
래 전 그랬던 것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세상을 향해 힘겨운 발걸음
을 떼고 있는 아이 고태욱. 바로 8살 꼬마 태욱이가 이번 주 '가족
애 발견' 주인공이다. 
 태어난 지 13일 만에 심한 열병을 앓으며 요로 감염 증세를 나타
냈다는 태욱이. 그 후 태욱이는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고, 
점점 더 깊숙이 자기만의 세상 속으로 들어 가버렸다. 그래서인지 
엄마는 태욱이만 보면 혹시 자신의 잘못 때문에 태욱이가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마음이 답답하기만 한데!!!
눈맞춤도 되지 않는 태욱이를 향해 끝없는 모정으로 짝사랑의 몸
살을 앓고 있는 엄마 임정희씨! 태욱이 가족을 위해 영화 말아톤
의 주인공 형진이가 태욱이 가족을 찾았다. 형진이와 태욱이가 의
형제를 맺은 사연!! 그리고 의형제를 맺는 자리에서 태욱이 엄마 
임정희씨가 눈물을 쏟은 사연까지!! 
숯불에 구운 고기와 라면을 제일 좋아하는 아이. 8살의 나이지만 
아직 엄마와의 눈맞춤 조차 힘겹기만 한 아이. 자기만의 세상에 갇
혀 보통 아이들과는 남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아이. 고씨 집안
의 장손 고태욱. 과연 태욱이 가족의 행복 찾기는 성공할 수 있을
까?  
* 태욱이의 가족애 발견: 눈 맞춤조차 힘겨운 아들 태욱이. 태욱아 
사랑해! 


어린 환자들에게 행복 주는 희귀병 소녀 시인 현영이.

어린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귀병 소녀 시인 김현영(19)양. 항
상 밝고 명랑한 소녀지만, 현영이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4년 전
부터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아파하
다, 2004년 6월 결국 희귀 뇌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30cm 앞
에 있는 사물만 볼 수 있는 현영이는 지금은 엄마 얼굴도 제대로 
볼 수 없다. 한참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고, 입시 준비로 정신
없어야 할 나이에 집에만 있어야 하는 딸을 보며 마음아파 하는 어
머니, 정미숙(45) 씨. 이 가족이 바로 이번 주 사연의 주인공이다.  
항암치료와 방사선 요법으로 머리카락이 없어 모자를 쓰고 다니
는 딸이 너무나 안쓰럽지만, 어머니는 내색을 할 수 없다. 벌써 4년
째 이어지는 병원 생활이지만, 현영이는 뇌종양을 앓고 있는 아이
라는 것을 전혀 믿을 수 없을 만큼 밝고 명랑하다. 입원해 있을 무
렵 투병중인 꼬마 환자들에게 시를 써 병동을 눈물바다로 만든 장
본인이기도 한 현영이는 시 쓰는 실력 또한 수준급인데... 투병 생
활을 하면서 그동안 엄마, 아빠에게 못했던 말들을 시로 쓰기도 했
다. 눈이 잘 안 보여 노트에 코를 박아야만 볼 수 있지만, 아픈 현
영이에게는 그나마 작은 낙이다. 밥 먹는 일조차 힘든 현영이지
만, 현영이는 항상 웃는다. 아픈 친구들이 자신의 밝은 모습을 보
고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라는데....
몸은 아프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아픈 사람들에게 더 큰 희망의 
끈이 되려는 현영이와 그 가족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본
다. 
   
 * 현영이의 가족애 발견: 몸은 비록 아프지만, 현영이의 밝고 명랑
함의 원천은 바로 넘치는 가족의 사랑!
방송:목요일 저녁 7시 20분 진행:김성주 기획:윤미현 연출:서정창, 김철진, 채환규, 이영백, 김현철, 김인수, 전영표, 최성우
조연출:오행운, 고수석, 김한구, 주상현 작가:예치응, 정은주, 이소정, 조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