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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연하 외국인 남편.
■ 7살 연하 방글라데시 남편 하시블과 한국인 아내 이현미
“제~발 남편의 의처증 좀 고쳐주세요~”
99년 방글라데시에서 청운의 꿈을 안고 한국행을 택한 남자 하시
블(31). 산업연수를 하던 전라도에서 운명의 여인을 만나는데... 바
로 사업을 하던 7살 연상의 이현미씨(38)였다. 하지만, ‘나이가 적
지도 않고, 못 배운 아이도 아니고, 뭐가 모자라서 방글라데시 사
람이냐’는 가족들과 주변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결국 가족 몰
래 동거를 결심! 이후 지난 해 혼인 신고만을 한 채 경기도 남양주
에 신혼살림을 차리는데...
행복할 줄만 알았던 결혼생활. 하지만, 연애할 때와는 너무나도 달
라진 하시블. 모든 걸 의심하기 시작했다. 혼자 밖에 나가는 것도,
친구들과 술 한 잔 하는 것도, 퇴근 후 내가 집에 없는 것도, 커텐
집 고향 선배와 이야기를 하는 것 조차 싫어하며, 고향 선배들과
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우연히 집 앞에 지나가던 남
자조차 의심하는 하십이었다.
하루 하루 싸움이 끊이지 않는 부부. 알고보니 부부 싸움의 가장
큰 원인은 근처에서 식당을 하는 친 언니였다. 식당을 하며 현미씨
를 꼬여내 술마시고 남자들이랑 논다고 생각하는 하시블. 처음에
‘문화적 차이 때문에 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라고 생각하던
현미씨는 이제 더 이상 답답하고 옥죄는 것 같아 참을 수가 없다는
데...
과연 방글라데시에서 온 남자 하십의 행동은 문화적 차이에서 오
는 것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또한, 오랫동안 쌓여진 언니와 하시
블 사이의 벽은 무너질 수 있을까?
하시블 현미씨 부부의 가족애발견 : 사랑으로 이해하고 믿어
주며 감싸주는 것! 그것이 부부이고 가족입니다
내 누이를 위하여….
■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서다!
- 도망치고 싶었던 이름, 가족. 그 속에서 나를 지켜준 누나를 위
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기!
천안소년교도소. 높은 담장 아래에는 권투 연습에 한창인 장경진
군(22세)이 있다. 곧 있을 신인왕전을 준비하느라 바쁜 경진이에
게 이번 경기는 무척 소중하다. 항상 자신을 지켜주던 단 한 사람,
누나를 위해 무언가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누나에게 가족은 한 번도 의지가 된 적이 없었다. 초등학교때 엄마
가 집을 나간 후, 아빠는 가족을 돌보지 않았고 어린 누나는 그때
부터 가장노릇을 해야 했다. 경찰서와 소년원을 오가며 방황하던
동생은 결국 천안소년교도소까지 갔고, 다정한 모습 한번 보인 적
없던 아빠 역시 교도소 신세다. 옥바라지 하랴, 생활비 벌랴... 구
순구개열이라는 장애를 갖고 있지만 수술 한번 못하고 공장일에
밤을 새는 누나. 그래도 가족이 함께 살 날을 그리며 오늘도 누나
는 돈을 쪼개 면회를 간다. 하지만 이런 생활도 내년 1월이면 끝.
곧 문을 닫을 거라는 공장 소식에 갈 곳 없는 누나는 걱정이 태산
같고...
그런 누나의 존재가 이제야 눈에 보인다는 경진 군. 신인왕전 우승
상금으로 누나의 수술비도 보태고 무엇보다 자신의 달라진 모습
을 보여주고 싶다. 한편, 제작진이 어렵게 만난 아빠는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데... 그 눈물의 의미
는 무엇이었을까? 아빠는 남매의 또 다른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인
가?
드디어 신인왕전 예선전. 누나가 응원온 줄도 모르고 링에 오른 경
진이. 힘차게 내뻗는 주먹... 누나는 차마 경기를 못쳐다보고... 과
연 경진이는 누나에게 우승을 안겨줄 수 있을까?
경진이의 가족愛발견 : 가족은 따뜻한 곳임을 알게 해 준 누나.
이제 가족에게 돌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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