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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외톨이.
- 밥보다 술이 좋은 아버지의 가족 찾기 여행.
하루에 막걸리 1병씩은 비워야 잠이 든다는 주당, 최희덕(62세)
씨. 술을 마시지 않을 때는 100점짜리 가장이다. 지금도 개인용달
을 하며 고단한 돈 벌이에 나서는 아버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언
제나 가족생각뿐. 하지만 지금 아버지는 너무도 외롭다.
문제의 발단은 아버지의 지독한 술버릇. 술에 취한 날들이 늘어가
면서 아버지는 더 이상 가족들이 알던 아버지가 아니었다. 자녀들
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구타했고 칼을 들고 죽이겠다고 덤비기까
지 했다. 급기야 아내는 다친 머리를 움켜쥔채 병원에 실려가고,
그런 아버지가 너무 무서워 가족들은 술병만 봐도 가슴이 떨린다.
모든 불화의 원인은 성격이 맞지 않는 아내 탓이라며 이혼을 세 번
이나 시도했다는데, 자녀들은 급기야 이혼서류 보증을 서기도 했
다. 그러는 동안 아버지는 점점 독불장군처럼 가족들에게서 튕겨
져 나와버렸고, 그토록 사랑했던 자녀들이었지만 간단한 안부 전
화조차 힘든 서로가 돼버렸다. 모든 게 술 탓이라고 생각하는 가족
들과 자신을 이해하려 들지 않는 가족들 대신 술로 외로움을 달래
는 아버지. 제작진의 설득으로 난생처음 병원을 찾았지만 아버지
는 여전히 치료를 거부하고...
아버지는 과연 가족들의 소원대로 오랜 친구, 주(酒)선생과 이별
을 고할 수 있을까? 그 힘든 여정속에서 아버지와 가족들이 발견
한 것은 무엇일까?
희덕씨의 가족애 발견: 서로가 몰랐을 뿐, 우리는 언제나 ‘가족’이
었습니다!
3년 전으로 돌아 갈 수만 있다면….
지난 5월 흔히 소년원이라 불리는 안산예술종합학교에 들어온 류
정애(17)양. 그리고 그녀가 소년원에 들어간 동시에 딸과의 사이
에 철창문을 닫아버린 아버지 류해판(53)씨.
이 두 부녀가 이번 주 ‘가족 愛 발견’ 주인공이다.
- 아버지와 딸 사이에 놓여진 철창문!
17년 전 애기엄마의 부탁으로 주민등록증만을 받아놓고 입양한
딸 정애. 아버지는 늦둥이 딸내미 키우는 심정으로 두 친 아들보다
도 더 지극정성으로 키웠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자
정애는 몰래 돈을 훔쳐 운동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각종 폭력사건
을 일으키고 다녔다. 더 이상 안동에서 정애를 받아주는 학교가 없
을 정도였다. 정애가 사고를 치면 뒷수습은 언제나 아버지 몫. 합
의금만해도 천만 원이 넘고 가출한 정애를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
곡 안 찾아가 본 쉼터가 없을 정도. 피해자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빌기를 밥 먹듯 했다. 하지만 그런 정성에도 불구하도 정애는 더
욱 엇나가기 시작했고 결국 집을 사기 위해 통장에 모아둔 300만원
을 들고 가출을 했다. 계속된 딸 아이의 탈선에 신뢰가 깨진 부모
님. 더 이상 이대로 두어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부모님은 보호관찰
대상자였던 딸 정애를 소년원에 넣기로 결정했다. 소년원 생활을
하며 이제야 지난 날 의 잘못을 깨달은 17살 소녀 정애. 비로소 부
모님의 고마움을 깨닫고 부모님 앞에 무릎 꿇고 눈물의 용서를 빌
고 싶다는데... 과연 부모님은 마음의 빗장을 풀고 정애를 다시 받
아 줄 수 있을까?
정애의 가족애 발견 : 뒤늦게 깨달은 부모님의 넘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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