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와, e 멋진체험.밀어야 산다! 트롤리 운전사 체험기
기차레일만 있으면 어디든 간다! 
필리핀 트롤리 운전사 체험기~
인도가 교통지옥이라는 걸 아십니까? 차와 매연은 넘친다! 그러나 
모든 차엔 백미러가 없다! 이런 복잡함 속에서도 유유히 다니는 탈
거리가 있으니, 바로 코끼리! 그렇다면 필리핀의 교통수단은 무엇
이 있을까? 승객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태워주고 내려주는 
대표적인 서민 교통수단, 트롤리가 있다!! 
손수레나 다름없는 좁은 공간에 손님들을 태우고 두 다리로 힘차
게 운전하는 트롤리 운전수! 기차레일을 이용하기 때문에 연료나 
운전자격증이 필요 없는 대신 튼튼한 두 다리는 필수요건이니 밑
천 전혀 안 들여서 좋다. 게다가 레일 따라 굴리기만 하면 되니 길 
몰라도 OK! 그러나 오로지 몸으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달리
고 또 달려야만 한다! <와, e 멋진 체험> 그 다섯번째 이야기! 아
이스맨 이덕재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아르헨티나> - 쎄쿠쎄 열풍!.정치인 망신주기 TV 프로그램


부패한 정치인들, 정의의 심판을 받아랏~
아르헨티나의 인기 프로그램 CQC 밀착취재!
Caiga quien caiga(CQC 누가 넘어져도 누가 넘어지든간에)는 아
르헨티나를 대표하는 TV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바로 정치인들! 그러나 일반적인 내용이
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여기에 나오는 정치인들은 리포터나 제
작진들에게 인터뷰 도중 이리 저리 채이고 놀림감이 되는 것은 물
론, 3D 화면을 통해 콧물, 펀치, 화장 등의 effect 공격을 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이 방송에 출연하
는 이유는? 부패한 정치인들을 시청자 대신 골탕 먹여 주는 CQC
가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하며 아르헨티나의 방송을 주름잡고 있
기 때문이다. 유명 정치인들은 망가지고 깨져도 자신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CQC에 출연하기를 원한다고 하는데…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 한 시간동안 생방송 되는 CQC를 <와, e 멋진세상>에
서 찾아가 보았다!


<중국> 으랏차차 철신왕!.
길이 30cm, 높이 24cm, 무게 25kg!
무거운 철신 하나로 중국땅을 누빈다! 으랏차차 철신왕~
중국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리링. 도심 전체를 들썩거리게 
하는 발소리가 있었으니~철신왕이라 불리며 2003년 11월 당당히 
기네스북까지 오른 짱쩡훼이! 이젠 중국에서 철신왕을 모르는 이
가 없을 정도라는데… 과연 그가 무거운 철신을 신게 된 사연은 무
엇일까? 군대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했던 짱쩡훼이. 그러나 군대 제
대 후 요로결석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그는 운동으로 병을 고칠 
것을 결심하고 철신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만의 특별한 비
법으로 건강을 지켜온 철신 아저씨. 건강도 찾아주고, 유명스타로 
만들어 준 행운의 신발, 철신! 으랏차차 철신왕을 만나러 중국으
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