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상에서 가장 빠른 승부!.
10초의 기다림과 0.2초의 승부!
황야의 무법자가 부럽지 않다! 일본 속사수 클럽~
웨스턴 부츠에 카우보이 모자, 멋진 총까지 갖춘 카우보이들~ 영
화속 얘기냐구요? 일본 동경. 여기, 서부 영화의 주인공들이 한자
리에 모였다!
고등학교 때부터 서부영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오다씨. 그
는 일본 속사 챔피언에 올랐을 만큼 둘째가라면 서러운 일본 최고
의 속사수다! 순간을 겨루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스피드와 정확성
을 한꺼번에 갖춰야 하는 속사. 허리춤의 총을 최대한 빨리 꺼내
서 얼마나 빨리 쏘는지를 겨루는 것이 관건이다! 평범한 40대의 셀
러리맨인 오다씨는 동경 속사수 클럽의 회원이다. 화려한 총 돌리
기와 빠른 속도감, 거기에 마치 자신이 서부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속사의 가장 큰 매력이라는데…
색다른 취미를 통해 지친 삶을 새로운 활력으로 만드는 사람들~
그들이 펼치는 가장 빠른 승부를 함께 해 보자!
<영국> ‘닌자’라 불리는 사나이.
삶은 도전이다!
보통 사람의 1/3 정도의 팔을 가진 배우, 매트 프레이저!
‘닌자’라 불리는 사나이, 매트 프레이저. 그는 60년대 유럽을 강타
한 탈리노마이드 증후군(임산부들이 탈리도마이드란 감기약을 잘
못 먹어 기형아를 출산하는 병)을 앓아 보통 사람의 1/3 정도 되
는 팔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자신의 장애를 연기와 글로 승화
시켜 각종 장애인 단체를 대변하는 사회운동가로서, 또 연기자로
서 TV드라마 주연을 맡을 정도로 명성을 얻고 있다.
“삶은 도전이다!“ 라고 말하는 그가 최근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바로 이종 격투기에 뛰어든 것! 세상을 끌어 안는 것은
두 팔이 안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이라고 말하는 매트!
그의 의지와 도전의 현장을 <와, e 멋진 세상>에서 찾아가 보았
다!
<대만> -와, e 멋진체험.썩은 두부 만들기!
한국의 청국장, 일본의 낫또, 대만엔 썩은두부가 있다!
개그맨 방진주의 썩은두부 만들기~
볼거리, 먹거리의 천국 대만! 뱀 요리는 기본, 고양이와 개구리 요
리까지~ 세상에 못 먹는 음식이란 없다! 그러나 악취로 악명 높
은 음식이 있으니, 바로 썩은 두부! 대만 썩은 두부 만들기에 개그
맨 방진주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 세계에서 채식주의자가 많은 나라, 대만! 인구의 30%가 야채만
먹기 때문에 두부의 수요가 많은 건 당연지사. 악취에도 불구하고
소화가 잘 되고, 김치처럼 저장성이 강해 계절과 상관없이 먹을
수 있다는 썩은 두부~ 각종 냄새나는 채소를 모아 두부를 우려낸
물을 붓고 3년간 푹 썩히면 발효 국물이 완성! 상상을 초월하는 냄
새에 두부를 넣어 수분을 빼주는 작업을 거치면 드디어 썩은 두부
가 탄생한다. 냄새가 많이 날수록 좋은 품질의 두부라는데…
<와, e 멋진 체험> 그 세 번째 이야기~ 개그맨 방진주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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