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왕이로소이다!!!.스와질란드 엽기 왕비 간택 축제 !!
이보다 더 엽기적인 국왕은 없다!!
국왕,12번째 왕비 간택에 2만명 경연!!
가슴 내놓고 후궁 간택 경연!!
남아공에 인접한 인구 백만의 작은 나라 스와질란드.
왕비가 되고 싶은 전국의 소녀들이 몇 십 킬로를 걸어서 왕국에 도
착! 왕 앞에서 가슴을 드러낸 채 왕비의 자리를 놓고 춤 경연을 벌
인다는 기사를 접한 촬영팀이 스와질란드로 향했다.
이 나라에서는 일년에 두 번, 전국이 떠들썩해지는 큰 축제가 열린
다. 그 중 하나가 8월 말에 열리는 움란가(Umhlanga) 축제. 본래
결혼 적령기의 스와지 소녀들이 여왕의 집으로 가 수리를 도와주
는 축제였으나, 현 집권자인 국왕 음스와티 3세 때 이르러서는 새
로운 왕비를 간택하기 위한 행사로 축제를 활용하고 있다고... 그
러나, 일부다처제는 본래 스와질란드의 전통이고, 왕뿐만이 아니
라, 누구라도 소 15마리만 있으면 원하는 아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움란가 축는 누구를 위한 축제일까? 2박 3일을 걸
어도 지치지 않는 2만명의 소녀들과 그들을 기다리는 왕! 움란가
축제를 통해 이미 5명의 왕비를 얻었고, 현재 11명의 왕비와 1명
의 약혼녀를 둔 음스와티 3세가, 과연 이번 축제에서도 12번째 왕
비를 뽑게 될 것인지... 세계의 눈이 집중된 스와질란드 국왕의 엽
기적인 왕비간택 축제 현장으로!
호주, 은혜갚은 캥거루 룰루~.
잘 키운 캥거루 하나 열 자식 안 부럽다?!!
호주 맬번 외곽의 탄질.
이 곳에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유명인사가 있었으
니... 바로 주인의 목숨을 구한 애완용 캥거루 룰루!
지난 해 9월, 큰 비가 내린 후, 집 주변을 정리하던 룰루의 주인 리
차드씨는 그만 부러진 큰 나무 가지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고 마
는데... 마침 주변엔 아무도 없고 리처드씨의 위급한 상황을 알릴
수 있었던 건 말 못하는 동물인 애완용 캥거루 룰루 뿐!!! 그러나
똑똑한 룰루는 그 길로 집으로 돌아가 문 앞에서 우는 소리를 내
리처드의 부인인 엘리자베스를 데리고 온다.
룰루의 이런 발빠른 행동 덕에 주인 리처드의 생명을 구하게 된
것!! 장한 룰루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 기사화됐고 이제 룰루는 개
인 홈페이지에 수 천통의 팬레터를 받은 인기인이 됐는데... 은혜
갚은 캥거루 `룰루`를 만나러 호주로 <와!e멋진 세상>이 출동한
다!!!
일본, 음악이 어묵을 만났을 때!.
세상에 모든 악기 다 비켜라! 이제 소리로 승부하는 음악에, 연주
가 끝난 후엔 간식으로 돌변하는 1석 2조의 재료까지!!
식탁에서나 사랑받던 어묵, 냉동 오징어, 연근!! 음식 재료와 음악
의 환상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올해 40세의 오카야마 시청 공무원 스미타쿠!
관광과 공무원으로서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한 역사 교육은 물론,
지역 방송의 기상 캐스터, 그리고 어묵으로 피리를 부는 음악가까
지~
지역 특산물인 생선을 제대로 홍보하기 위해 장난처럼 시작했던
어묵 피리로 이젠 음반까지 제작했을 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데~ 최근엔 공연 문의와 어묵피리를 배울 수 없냐
는 문의가 쇄도 할 정도라고 한다.
식탁 위의 반찬 재료들 까지도 악기가 될 수 있는 편견 없는 즐거
움! <와!e멋진세상>에서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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