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발 마사지.태국 붕루앙 할아버지
마사지의 천국, 태국!
태국은 전통적인 꺽기 마사지부터, 우리에게도 유명한 각종 아로
마테라피 마사지, 애견들만을 위한 전통 숍에 주유소에서도 마사
지가 이루어질 정도로 모든 마사지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없는 게 없는 태국 마사지 시장에서도 화제가 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올해 75 세의 붕루앙 할아버지!
불타오르는 화덕에 뜨겁게 달군 발을 통증이 있는 자리에 직접 마
사지함으로써, 삐거나 저린 곳을 낫게 한다는 이 할아버지의 마사
지는 재활치료가 발달하지 못한 태국에선 한 달에도 수 백 명 이상
이 찾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불쇼를 연상하는 이 마사지는 태국
의 사찰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 집안에서 삼 백년 동안 전해져 내
려오는 비법서로 전해지고 있다는데!
과연 효과는 어느 정도이고, 정말 뜨거운 불로 발을 달구어도 멀쩡
한지, 마사지의 천국 태국을 찾아 붕루앙 할아버지의 신기한 마사
지법을 취재해 본다.
세상에 없으면 우리가 만든다.독일 발명왕 가족
평범한 물건은 거부한다!
멀쩡한 물건을 뚝딱뚝딱~ 그 자리에서 변신시키는 마이더스의 손
4인방. 막스 하인들 가족!
아빠 (45세) 엄마 (42세) 아들 (15세) 딸 (11세)이 서로 경쟁하듯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를 담아 발명하기에 바쁘다. 그렇다 보니 집
안 곳곳이 이들 손을 거친 듣도 보도 못한 기상천외한 물품들. 덕
분에 아침에 눈떠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까지 남들과 다른 삶을
산다는데... 샴푸가 나오는 샤워기로 머리를 감고, 손을 안대고도
빵에 버터를 바르고, 자동 마스카라로 한껏 멋을 내는 가 하면 급
작스런 비로 부터 빨래를 보호해주는 자동 우산까지 집안 곳곳, 생
활 전반에 이들만의 발명품이 빛을 발하고 있다. 1975년 산행용 자
전거 발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만든 발명품만 120가지! 오늘도 끊
임없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는 괴짜 발명왕 가족을 만나본다.
물 위에 지은 집! 톤레삽 호수 위의 사람들.
- 캄보디아, 수상 마을
동양에서 가장 넓은 호수, 캄보디아 톤레삽.
우기가 끝나는 10월이 되면 호수의 면적이 늘어나 충청북도 넓이
에 이른다. 이 바다 같은 호수 위에 수상 가옥을 짓고 사는 사람들
이 있다. 아이들은 자가용 배를 스스로 저어서 학교에 가고, 주민
들은 배를 타고 수평선까지 나가 그물로 고기를 낚는다. 또 집이
물위에 둥둥 떠 있는 까닭에 이사할 때는 집을 통째로 옮기고, 아
직도 화장실이 없는 집이 많아 옷을 벗고 물에 들어가서 용변을 본
다고.
전기가 없어 밤이 되면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충전지를 연결한
TV를 보고, 냉장고가 없어 매일 아침 뭍으로 장을 보러 나가는 사
람들. 물 위에서 태어나 호수 마을에서 평생을 살며, 한 번도 도시
에 나가거나 땅을 밟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 가난하고 불
편한 물 위의 생활, 하지만 이들은 물 위에서의 삶이 가장 행복하
다고 말한다. 때묻지 않은 사람들, 톤레삽 호수 위의 삶을 만나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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