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입고 옷은 벗어라!!.누드 자전거대회
자연을 위해 모두 벗었다! 혼비백산, 시선집중! 
사람들의 시선을 확 잡아끈, 대규모 알몸 자전거 대회가 열렸다!! 
평균연령 40대, 모습도 가지가지, 직업도 가지가지! 버스 운전사부
터 대학교수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모두 벗어버린 이 날
의 행사는 제목은 바로 누드 자전거 대회!  네델란드의 조용한 전
원도시 아플도른에서 시작하여 약 5km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 경
기는 동성애와 마약이 인정되는 자유로운 나라 네델란드에서도 처
음 시도되는 대회라는데.. 자연과 함께 숨쉬고, 살아가기 위해 태
초의 모습(?) 그대로 옷을 벗고 생활한다는, 말 그대로 자연주의자
인 이들이 모두 벗은 이유는 날로 심해지는 자연오염을 방지하고, 
사람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전 세계 22개국
에서 동시에 열린 이 대회는 그러나 자유로운 나라 네델란드에서
도 이들의 시위는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충격적이었다는
데..그들이 옷을 벗은 이유! 그리고 벗든 입든 상관없는 개인의 자
유를 사랑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을 사랑한다는 네델란드 자
연주의자의 생활도 살짝 엿본다. 



돼지가 무식하다는 편견을 버려~.
미국 중서부 콜로라도주의 어느 시골 마을... 이곳에는 특별한 가
족이 살고 있다. 돼지, 칠면조, 앵무새 등, 수많은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는 부부이다. 그러나 이 가족이 특이한 것은 가족구성원뿐
이 아니다. 여러 가지 재주를 가진 동물들이 모여있다는 것이다. 
스케이트보드 타기가 취미인 꼬마 돼지는, 흥이 나면 어느새 엘비
스 프레슬리로 변신해 무대에 선다. 보는 것만으로도 입이 떡 벌어
지는 슈퍼돼지는 사람덩치의 3~4배는 거뜬히 넘는 커다란 몸집을 
하고 있다. 정리정돈이 취미인 슈퍼 돼지가 보여주는 깜찍한 재주
는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동물가족은 이미 미국 내에서도 많
은 인기를 모으고 있어 TV출연에 각종 이벤트에 초대되어 바쁜 날
을 보내고 있는데... 누가 돼지를 미련하고 게으르기다고 했던가!!
개보다 뛰어난 IQ를 자랑하는 깜찍한 돼지가 보여주는 재미난 쇼
를 구경해 보자~~~


밧줄타고 강 건넌다!.중국 케이블 마을
해발고도 2,000미터! 가파른 절벽 아래 자리잡은 리수족 마을~~ 
이곳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오직 ‘뤄쒀’라고 불리는 밧줄을 이용하
는 것뿐!!  두 가닥 밧줄로 몸을 동여매고는 그 끝에 도르래를 연결
한 뒤, 강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을 미끄러지며 건너가는 것인데... 
중심을 잃거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밧줄이 끊어지기라도 하는 날
엔 아찔한 계곡 아래 격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수족이 이렇게 위험천만한 줄타기를 계속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노강’의 거센 물살과 험난한 지형으로 다리
를 놓을 수 없기 때문인데..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하지만 
수 백년 동안 ‘뤄쒀’을 타온 리수족들은 남녀노소를 불문, 모두 밧
줄타기 명수들~~ ‘뤄쒀’를 타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리수족들
의 독특한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