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는 특별하다! - 독일.
길고 긴 인생 중 각별하게 남기고 싶은 순간, 임신! 그 놀라운 신체
의 변화를 만끽하는 임산부들이 있으니~ 섹시함의 극치, 밸리 댄
스의 대 변신! 볼록한 배를 강조하며 추는 임산부들만의 밸리 댄스
가 유행이라는데... 임산부들이 쉽게 느끼는 허리 통증 완화에 그
만, 가벼운 움직임과 노래소리에 태교에도 안성맞춤이라고. 운동
으로 건강 한번 다져줬다면 이번에는 예술 작품 하나 만들어 볼까
나~ 점점 불러오는 배를 포함해 오묘한 몸의 변화를 그대로 남기
고 태어날 아가에게 멋진 선물이 될만한 아이디어 예술품이 있다.
일명 복부예술.무자극성 석고제 아텍스를 복부에 고르게 바르고
45-60분 후면 완성되는 임산부 배 모양. 여기에 형형색색, 개성만
점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인데... 임신기간동안의 소중한 기억을 담
을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엄마 배 석고 뜨기. 임산부는 특
별하다! 임산부 밸리 댄스~ 임산부 복부예술~ 임산부의 아름다움
을 찾아 독일로 떠나본다.
세상에서 가장 큰 걸리버 - 우크라이나.
키? 2미터 53센티! 몸무게? 199kg! 신발 사이즈? 420!
진정 사람일까 의심의 드는 자가 있으니~ 세상에서 제일 큰 걸리
버 사나이! 레오니드 스타드니크(34) 10세부터 급속도로 키가 자
란 그는 침대를 두 개 붙여 사용하고, 장식품들은 옷장 위에 가지
런히 놓고, 의자에 앉아 형광등을 켜는 등 남들과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은 꿈도 못 꾸는 일, 그렇다보니 그의 전
용 교통수단을 바로. 말!
게다 맞는 옷이 있을 리도 만무한데... 다행히 그의 사연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옷이나 신발을 직접 만들어 선물한다고. 그
러나 때때로 큰 키는 그를 좌절에 빠지게도 하는데... 동물을 좋아
해 수의사로 일해왔지만 420사이즈의 신발을 구하지 못해 동상에
걸리고, 그 바람에 일을 그만두는 비운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큰
키를 백분 활용해 남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순박한 시골 아저
씨 레오니드. 세상에서 가장 큰 사나이! 그를 만나본다.
아마존 소녀, 핑크 돌고래를 만나다..
아마존에만 산다는 핑크 돌고래, 들어 나 보셨는지?
바다에서만 사는 돌고래가 민물인 아마존에서 산다는 것도 기이하
지만, 특이한 점은 이름처럼 온 몸이 핑크색! 이런 특이함 때문에
핑크돌고래는 일찍이 아마존 사람들에겐 신성과 두려움의 존재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이 핑크돌고래와 우정을 쌓고 있는 소녀들
이 있어 화제다. 바로 16살 마리사와 13살 모니끼 자매!
낚시를 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자매와 핑크돌고래 9마리.주변 사람
들의 만류에도 불구, 이들의 만남은 계속 되었고, 결국 이들의 우
정은 아마존 강을 따라 굽이굽이~ 브라질 전역으로 퍼져나갔다는
데. 아마존강에 핀 핑크빛 우정~ 그 현장으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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