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cm! 난쟁이 여인.
키 63.5cm! 몸무게 6.5kg!
백일을 갓 넘긴 정도의 키와 몸무게의 소유자 매지베스터.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인이다! 선천적인 골관절증을
안고 태어난 그녀는 비록 남들보다 훨씬 작은 키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만 나름대로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살아가고 있다!
뼈가 약해 이동을 할 때는 휠체어에 의지를 하고
손이 닿지 않는 수도꼭지나 스위치를 켤때면 그녀만의
긴 막대기를 사용한다. 비록 쇼핑 진열대에 손이 닿지 않아
물건 사는 것이 불편하다는 그녀지만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은
별 문제 없다는 당당한 그녀! 장애를 잊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자는 신념으로 양로원이나 고아원을 돌며 사회봉사를 하는
그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키지만,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넓고 큰 당당한 그녀를 만나본다.
상처받은 맹수들, 그들의 안전지대.미국맹수보호소
밀림의 제왕 사자, 늠름한 기개의 호랑이 그리고 바람을 가르는
표범에 이르기까지! 감히 접근조차 못했던 맹수들이 찢기고
부러지고 상처받은 몸둥이로 한곳에 보금자리를 틀었다.
바로 120마리 맹수들의 안전지대, 킨스버그 맹수 보호소가
그곳인데... 미국 현지에서 한 해 버려지는 맹수들만 9000여 마리.
짧은 호기심에 애완용으로 지내다 버려지고, 서커스와 영화
출연으로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가진 맹수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탐욕과 학대로 상처받은 맹수들. 그들에겐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펫 크레이그가 있다. 한 마리 사자와 인연이
닿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24년째 맹수들의 아빠가 되어주는
펫 크레이그. 드넓은 초원, 자유로운 밀림으로 돌아갈 순 없지만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그들만의 안전지대, 또 다른 낙원!
맹수 보호소를 소개한다.
플라워 맨.
일자무식 노숙자가 포크 아티스트가 되다! 미국 휴스턴을
대표하는 플라워맨, 그는 쓰레기와 꽃으로 설치미술을 하는
지역 예술가다. 휴스턴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면 꼭 한번
들른다는 플라워맨의 집, 그의 집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그의 삶이 모두 담긴 커다란 작품인데... 17년간 알콜중독자에
노숙자, 문맹인 흑인 노인을 예술가로 만든 휴스턴의 사회예술
단체인 로우 하우스 프로젝트와 거리의 예술가 플라워맨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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