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쌍둥이 마을의 비밀을 밝혀라!.
브라질 깐지오고다에 마을에는 100여 쌍의 쌍둥이가 있다. 여기를
보아도, 저기를 보아도 마을은 온통 쌍둥이도 가득 차 있다. 이들
은 외모뿐만 아니라 먹는 것, 입는 것, 심지어 성적 취향까지도 비
슷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 마을엔 왜 이렇게 쌍둥이가 많이
태어난 것일까? 몇 가지 가설이 있으니 쌍둥이 마을 중심에 있는
우물에서 나오는 물을 먹으면 쌍둥이를 낳을 수 있다는 첫 번째 가
설, 그리고 대대손손 쌍둥이를 낳는 유전자를 물려받았기 때문이
라는 등의 추측이 난무하다. 이 곳 사람들은 이 난무하는 추측 속
에 쌍둥이들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단다. 과연
그 비밀이 무엇인지, 직접 찾아간다. 또 1년에 한번 열리는 쌍둥이
마을의 축제도 구경한다.
미국의 햄버거 캐릭터 수집가.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도 꼭 먹을 수 있는 음식, 바로 햄버거이다.
미국 올란도에서 조금 떨어진 데이토나 비치에는 바로 이 햄버거
캐릭터를 수집하는 특별한 사람이 있다. 우연히 시작한 햄버거 캐
릭터가 이제는 천 여 점에 이를 정도란다.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햄버거 물침대부터 각양 각색의 캐릭터로 그의 집은 햄버거 박물
관을 방불케 하는데…. 심지어 일반 오토바이를 개조해 만든 햄버
거 오토바이는 그가 가장 아끼는 물건 중 하나라고 한다. 그의 수
집광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몇 년 전부터 자동차 장식을 위해
모은 병 뚜껑이 현재 3천 개에 이른다고 한다. 무언가를 수집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그 주인공의 특별한 일상을 찾아간다.
브라질 사랑을 퍼주는 할머니.
브라질에는 매일 아침, 남을 위해 밥을 퍼주는 천사가 있다. 65년
동안 노숙자들에게 밥을 퍼주며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로 불리
는 푸레이타 할머니를 소개한다. 젊은 시절, 간호사로 일했던 그녀
는 가난해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밥을 지어주
던 것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하루에 그녀가 퍼주는 밥
은 2천명 분에 이른다는데…. 이제는 복지관을 운영하면서 매일
그 많은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그녀의 따스한 사랑으로
인해 다시금 사회로 돌아온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65년 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푸레이타 할머니를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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