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0일 (일) / 제 5 회
▣ 주 제 : 초등학교 학력평가, 어떻게 볼 것인가?
▶ 패널
김영일 (서울시 교육청 중등교육 과장)
백순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이부영 (서울 고일초등학교 교사)
이숙경 (웹진 줌마네 대표)
지난 1월 31일 서울시 교육청에서 발표한 ‘서울학생 학력신장 방
안’이 여전히 교육계의 뜨거운 논란으로 남아있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초등학교 학력평가 실시. 학생들의 기초학
력 증진을 위해서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는 찬성의 의견이 있는
반면에, 평가위주의 교육과 또 다른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반대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
초등학교 학력평가!
공교육 내실화인가, 사교육 확대인가?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한 획기적인 정책인가, 전인교육의 걸림돌이
었던 과거정책으로의 회귀인가?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정책이 될 것인가, 과도
한 입시열풍에 지친 우리 학생들에게 또 다른 부담만 줄 것인가?
<업그레이드 2005, 미래교육보고서> 에서는 최근 교육계의 큰 이
슈인‘초등학교 학력평가’실시의 내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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