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30일 (일) / 제 2 회
<윤근혁의 교육파일>
교육부가 공교육 정상화를 내세우며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후속조
치로 발표한 2008년 내신 비중 강화 방안. 그러나 각 학교들의 '성
적 부풀리기'관행과 답안 대리작성 행위들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내신에 대한 국민 불신이 쌓여만 가고 있는데... <윤근혁의 교육파
일>에서 교육부의 내신 비중 강화 발표와 맞불려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을 통해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꼬집어본다
● 2008 대학입시, 내신 비중 강화 방안을 통해 본 교육계 이슈
- 담임교사 시험 답안 대리 작성
- 돈으로 사는 봉사 확인증
- 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월말고사 부활
<업그레이드 2005, 미래교육보고서>
▶ 한국의 학생들은 행복하지 않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41개국을 대상으로 한 학업성취도 국
제비교 연구, PISA 2003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은 문제해결능력 세
계 1위, 읽기 소양 2위 등 전 영역에서 최상위권을 기록! 우리학생
들의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듯 했다. 그러나 그 이면에
한국 학생들의 공부시간은 세계 1위, 78% 학생들이 학교 성적을
걱정하고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는데... 과연 지
금 한국의 학생들은 행복할까?
- VCR.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병들어 가는 아이들
(평범한 예비 고3 미나의 일과와 학업스트레스 /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아토피와 탈모증에 시달리는 아이들)
▶ 공부에 흥미를 읽은 아이들, 문제는 재미없는 공교육에
있다!
- 학력위주의 그릇된 인식, 주입식의 획일적인 교육의 문제
- 학업 흥미의 기본은 동기 유발, 근시안적 동기 유발의 한계
- 개개인의 능력과 자질을 살필 수 없는 열악한 교육환경
- VCR. 학생들이 말하는 교육의 문제점 INT
▶ 교실이 변해야 학생이 변한다
-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수준별 교육
- 7차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중심의 교육체제
- 다양한 교수 방법의 개발 및 적용
- VCR. 공교유의 개혁을 시도하는 현장
(‘신즐고만’ 프로젝트 / ABC 교사 연구회)
▶ 재미있는 학교로 나가기 위한 대안
- 교육부-시도교육청-학교-연구기관과의 연계
- 교사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적 지원
- 교육 자료의 활용을 위한 수업 방법 고안 및 교사 연수 등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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