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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남희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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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희 PD 주요 작품 생방송
화제집중, 설날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21세기
음식대전', 후지TV 공동제작 8.15특집 2부작
'한일 이십대', PD수첩, 타임머신, 사과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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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30일 (일) 밤 11시 30분에 방송 될 MBC스페셜 '행복(2부작)'을
연출한 임남희 PD를 만나봤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이번 주 일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될 MBC스페셜
'행복'을 연출한 임남희입니다.
'행복'은 1부 '오해와 진실', 2부 '행복에 이르는 10개의 계단', 이렇게
총 2부작으로 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Q. ‘행복’의 기획의도는?
A.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얼마나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지난 50년간 세계적으로 경제수준은 크게 높아졌지만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수는 통계적으로 전혀 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해외 여러 곳에서는 그 동안 물질적인 가치만을 추구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연구와 관련 서적들을 접하면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이번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작품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이 있다면?
A. ‘행복’은 제목에 나타나 있듯이 심리과학다큐멘터리입니다. 사실
지혜로운 분들은 이미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알고 계십니다. ‘행복’은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교육하기 위한 다큐멘터리가 아닌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것을 실험과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해나가는 과정을 보여드리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그런 과학적인 접근과정들에 중점을 두고 봐 주신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Q. 진정한 행복을 위한 삶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A. 동일한 경제 수준을 갖고 있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했을
때 우리나라는 행복지수가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단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려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을 가서 좋은 직장을 얻고 넓은 집을 사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기준과 자신의 현 상황을 비교하면서 자신이 행복한지 불행한지 판단합니다.
사실 실험과 연구를 통해 부와 행복 간의 상관관계가 아주 미약하다는 것이 밝혀
졌습니다. 세계적인 갑부라고 해서 행복도가 높고 아프리카 원주민이라고 해서
행복도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 부와 행복 간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면 세계적인
갑부들은 항상 행복해야 되겠지요. 그러나 실재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행복은 타고난 기질과 주변 환경, 그리고 삶의 태도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삶의 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쾌락과 부,
이 두 가지 만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등 참여와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낍니다. 빌 게이츠와 같은 세계적인
갑부들이 항상 마지막에는 자선사업에 온 힘을 쏟는 것이 한 예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Q. 시청자 여러분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행복의 실체를 찾기 위해 4개월동안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MBC스페셜
'행복'을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7월 30일 일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스페셜 '행복'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2006/08/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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