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월요일 저녁6:50
닥터스 >end_닥터스

회  ㅣ  2006-12-25   
조회:

응급실 24.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 교통사고로 실려 온 강원래씨 
유난히 눈이 많이 온 지난 주말, 응급실에 교통사고 환자가 이송되어 왔다
알고 보니 환자는 클론의 강원래 씨.. 
6년 전 하반신 마비라는 고통을 안겨 준 오토바이 사고 이후 두 번째 사고다
고속도로를 운전 중,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자칫하면 다리 밑으로 추락할 뻔 했던 아찔한 상황!
하반신 쪽은 통증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한 CT촬영이 시작 된다
사고 당시 생생한 응급실 현장과 강원래 씨의 인터뷰를 단독 취재했다!

생후 50일, 멈춰버린 작은 심장!
늦은 밤 응급실에 신생아 환자가 실려 왔다
의식이 불안정하고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는 아기, 
게다가 뇌에 무리를 주는 경기까지 계속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질병이 의심되는 상황!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의료진들의 손길은 분주해 진다
그 때 급기야 호흡이 멈춰버리고, 작고 여린 심장에 심폐소생술이 시작되는데..
세상에 나온 지 50일 밖에 안 된 아기, 오늘 밤 고비를 넘길 수 있을까?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삭막한 응급실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 왔다 
모처럼 분위기 띄우기에 앞장 선 이들은 의외로 3년차 최고참 선배들.. 
트리를 꾸미며 들떠 있는 선배들의 천진한 모습에 후배들은 즐겁기만 하다 
늘 분주한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날 밤은 그렇게 깊어가고 있다

미라클.내겐 너무 예쁜 당신
침샘암으로 얼굴을 잃은 안면기형 최미화씨

"아이를 낳음으로서 이렇게 살아났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후회 안 해요. 
 절대 안 해요."

올해로 결혼 9년째인 최미화씨(36세). 
그녀의 얼굴은 보통사람과는 많이 다르다. 휘어진 코, 움푹 들어간 뺨, 쪼그라든 입
술... 
‘너희 엄마는 마귀할멈’이라며 놀림 받은 딸에게 그저 미안한 마음뿐인 엄마.
아이가 상처라도 받을까 섣불리 딸의 학교에도 찾아가보지 못하는데.... 

쾌활하고 밝은 엄마를 꼭 닮은 딸. 오랜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해 가진 첫 아기였다. 
기쁨을 누릴 시간도 잠시,  ‘침샘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병마가 찾아왔다.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의사는 유산을 권유했지만
그녀는 절대 뱃속의 아기를 포기 할 수 없었다. 

뱃속의 아이를 지켜내고 암을 극복한 위대한 엄마...
종양을 떼어내느라 얼굴을 잃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내이자 엄마인 미화 씨에게 
성탄절을 앞두고 전해진 희망의 메시지!

"아무리리 예쁜 여자가 지나가도 관심도 없었어요. 오로지 그냥 저 사람이 
 예뻤고, 소중했습니다."

남편 최종삼 씨(35세)는 사실 아내의 얼굴보다는 건강이 걱정이다. 
이와 잇몸이 없어 씹지 못하는 탓에 국물만 먹거나 식사를 거르기 일쑤인 아내. 
씹는 소리조차 미안해 그냥 삼켜버리기도 한다는 마음 여린 남편이다. 
 
그 역시 몇 년 전 손을 다쳐 힘든 일은 할 수 없는 상황...먼 친척의 도움으로 공사현
장 운전기사 일을 하게 됐지만 세 식구 끼니 때우기도 빠듯한 수입이다. 
추운 겨울, 그나마 일이 없어 성치 않은 몸으로 각종 아르바이트에 나서야 하는 남편

힘들어도 종삼 씨에게는 목표가 있기에 견딜 수 있다. 
바로 아내의 잃어버린 얼굴과 건강을 되찾아 주는 것! 
남편의 간절한 마음 때문일까, 부부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데....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엄마에게 찾아온 성탄절의 기적

미화씨 가족을 위해 준비한 <닥터스>의 성탄 선물! 
8년 전 수술을 맡았던 담당 의사를 어렵게 만나 수술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뻐진 얼굴로 만나자며 미화 씨의 손을 꼭 잡는 남편 - 
그리고 엄마가 목숨을 걸고 지켜낸 딸의 기도 -  
이 가족에게, 성탄절의 기적은 찾아올 것인가! 
그리고 미화 씨를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선물 -
책임PD: 박상일
PD: 이수용, 김석주, 김영성, 이선미, 김진철, 이영주 (혜윰) / 이동기, 최규성, 송현상, 차현경 (트럼프미디어)
조연출: 김유종, 강인택, 박형진, 박찬 (혜윰) / 천영은, 곽주일 (트럼프미디어)
작가: 이효진, 조현희, 이필자 (혜윰) / 김정연, 홍난숙 (트럼프미디어)
취재작가: 이효진, 김정애, 김희영, 이수혜 (혜윰) / 문미혜, 이세희 (트럼프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