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야기 > 화석스토리
미국 몬타나 한 농장, 헬크릭층에서 화석사냥꾼 핍스씨에게 발견되어 경매장에서 50억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은 화석.
나노티라누스 란켄시스(Nanotyrannus lancensis)로 추측되는 수각류의 공룡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대형
뿔공룡(트리케라톱스류로 추정)이 함께 엉켜있는 모습이다.
※ 이 화석에 남겨진 육식공룡은 ‘나노티라누스’입니다.
공룡학계에서 나노티라누스를 ‘티라노사우루스의 새끼‘로 보는 주장과 ’독립된 종‘으로 보는 주장이 나뉘어
있습니다.
※ 미국 블랙힐 공룡연구소장 피터 랄슨씨의 주장은 아직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공룡
학계에서는 연구를 하지 못한 채 학술적으로 귀중한 화석이 경매에 넘어가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소형 뿔공룡 프로토케라톱스와 교활한 사냥꾼 벨로키랍토르의 한 판 승부!목숨을 걸고 싸운 프로토케라톱스의 운명은?
- · 화석 발견지 : 몽골 고비사막(사암층)
- · 화석 모양 :
- 머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프로토케라톱스 목 부근을 벨로키랍토르가 발톱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냈다.
- 프로토케라톱스가 벨로키랍토르 오른쪽 팔을 물어 부러트리고 있다.
- 벨로키랍토르는 왼쪽 팔로 프로토케라톱스 머리를 잡고 있다.
수백 마리 떼지어 다녔던 거대 뿔공룡 센트로사우루스. 거대한 무리 규모에 어떤 육식공룡도 함부로 접근할 수 없었는데..
2010년 센트로사우루스 뼈화석 수천 개가 한 곳에서 발견되었다.
센트로사우루스 무리 전체가 한꺼번에 죽음을 맞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 · 화석 발견지 : 캐나다 앨버타주 다이너소어 파크 지역
- · 규모 : 2.3㎢(축구장 280개 규모)
- · 특징 : 센트로사우르스 수천개의 뼈 집중 매장
2008년 중국의 주청 한 언덕에서 공룡 뼈화석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그중 가장 주목을 끈 화석은 180cm나 되는 각룡류의 두개골 화석.
지금까지 아시아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거대 뿔공룡 ‘시노케라톱스’가 발견된 것이다!
이 지역에서는 거대 뿔공룡과 같은 시기에 생존한 대형육식공룡의 턱뼈도 발견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력한 턱과 바나나모양의 날카로운 이빨이 특징적인 이 공룡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수각류 공룡 ‘주청티라누스’이다.
아시아에 생존했던 대형 공룡들, 이들의 화석은 왜 같은 장소에서 발견되는 걸까?
그 비밀을 밝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