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명 :

 벨로키랍토르 Velociraptor

· 뜻 :

 날랜 사냥꾼, 날렵한 도둑

·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7500만년~7100만년)

· 서식지 :

 아시아 몽골

· 신체조건 :

 크기 1.5~3m, 몸무게 20kg

· 신체특징

- 길고 날렵해 시속 60km까지 달릴 수 있다.
- 깃털달린 날개가 있었다.
- 앞발이 크게 발달되어 있는데 앞발 바깥쪽으로는 먹잇감을 찌를 때 쓰는  긴 발톱이 달려 있었다.

깃털달린 수각류(獸脚類, Theropoda), 벨로키랍토르

2007년 고생물학자들은 몽골에서 잘 보존된 ‘벨로키랍토르 몽골엔시스’ 팔뚝에서 깃대를 발견, 앞발에 원시깃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벨로키랍토르의 앞발에 달린 깃털은 알을 품을 때 보온, 단열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룡들이 왜 깃털을 가지게 되었는지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발견된 깃털이 요즘 새들의 깃털과는 달라 깃털인지 세포조직의 독특한 변형체인지를 두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학자들은 공룡 깃털의 용도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보온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깃털에 여러 색깔이 섞여있다면 과시용이거나 공룡들 사이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