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3일 / 제 113회

◉ 문화․예술 왜 필요한가Ⅰ
창작영화집단 ‘창시’ 
-<배우면서 만들고 만들면서 배우는 10일간의 영화교실>

창작영화집단인 ‘창시’가 영화를 통해 농산어촌 어린이들에게 창의
적인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한 사업의 일환인 우
리 마을 영화 만들기. 고사리 손으로 직접 제작한 영화가 마을의 
축제를 만들고 문화 의식을 고양 시킨다는데.. 현재 강원도 홍천
의 와야 분교에서 이루어지는 창시의 영화촬영 현장으로 직접 찾
아가 본다.

◉ 문화․예술 왜 필요한가Ⅱ
소리 없는 메아리 전 & 장애인 그림공간 ‘소울음 화실’
- <장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다!>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뒤 미술계에서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우뚝 선 30명의 장애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리 없
는 메아리 전’을 열었다. 이 전시회에는 사지마비의 장애를 딛고 
장애인 전용 화실인 ‘소울음’화실을 열어 장애인 작가들과 함께 생
활하고 있는 최진섭 원장도 참여했는데. ‘소울음’ 화실에서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있는 장애인 작가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