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7일 (토) / 제 40 회
Ⅰ. 내 인생의 사과나무
▶ 사각렌즈 안의 세상이 아름답다! - 사진작가 조선희 2부
비주류의 설움을 딛고 정상에 선 포토그래퍼 조선희.
하지만 그녀에게도 돈 100만원을 빌릴 곳이 없어 눈물 흘리던 시절
이 있었다. 그런 그녀를 지금의 자리까지 서게 한 힘! 그녀의 사과
나무는 무엇일까?
사랑도 일만큼 정열적인 여자 조선희!
2년 동거 끝에 결혼한 동갑내기 부부의 파격적인 신혼이야기
대 공개!!
비. 정우성. 장동건. 송혜교. 이정재. ...수많은 스타들과 작업을
한 그녀가 생각하는 최고의 모델들은 과연 누구일까?
스타가 말하는 그녀에 대한 선입견. 그리고 진실!!
포토그래퍼 조선희의 오늘이 있게한 그녀의 사과나무가 이번 주
공개됩니다!!
Ⅱ. 인생 大 약속
▶ 7번째 주인공 - 인천광역시 부평구 박수철 · 장희정 부부
- 조폭 남편, 수철씨의 눈물...
사과나무 인생대약속 7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인천에 사는 박수철,
장희정 부부다. 이 부부의 사연을 듣기 위해 MC 조혜련이 직접 찾
아갔는데... 과거 조직폭력배였던 남편 수철씨(35)는 결혼생활 8
년 간 아내 장희정씨에게 깊은 상처만을 남겼다. 외도, 잦은 손찌
검, 음주 후 행패 등 그야말로 최악의 남편이었고, 이를 견디다 못
한 아내 장희정씨(26)는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도주, 결
국 이혼 절차를 밟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한 종교단체의 아버지학교를 통해 비로소 과거 자신의 행동들을
깊이 뉘우치고, 아내의 상처를 이해하게 된 남편. 눈물로 아내에
게 용서를 빌고자 했지만, 너무 늦어버린 것일까?
- 이 특별한 부부의 감동적인 ‘인생대약속’ !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조폭의 아내로 살아온 세월 동안 가슴속이
새카맣게 타버린 희정씨. 인자한 남편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며 다
른 평범한 가족들처럼 알콩달콩 사는 게 그녀의 소박한 꿈이었는
데... 이 특별한 부부의 화해와 약속!!!
과연 남편은 불신의 벽으로 굳게 닫혀버린 아내의 마음을 열 수 있
을까?
Ⅲ. 사과나무장학금
▶ 사과나무 장학생 36번째 주인공
- 안산예술종합학교 박도필(20)군
- 사과나무장학금 사상최초 소년원에 가다!
이십여 년 전 강원도 경포대 바닷가에 아이가 버려졌다. 부모를 찾
을 수 있는 단서는 아무것도 없었다. 강릉의 한 고아원으로 보내졌
지만 집단 괴로힘을 못 이겨 뛰쳐나왔다. 열 세살. 비행의 시작이
었다. 97년 절도. 98년 유해화학위반(본드흡입)...소년원을 제집처
럼 드나들었다. 선교하러온 목사님을 따라 안양의 쉼터에서 살게
됐지만, 세상은 너무도 가혹했다. 같은 쉼터의 교도소출소자에게
성폭행을 당한것. 충격 받은 아이는 다시 가출했고, 한목사의 천리
길 옥바라지도 다시 시작됐다. 죄목도 거칠어졌다. 99년 특수절
도, 강도치상까지... 안산소년원에서 만난 박도필의 사연은 처절했
다. 그러나...
- 안산소년원 스무살 박도필의 위풍당당 수능도전기!
지금 도필이는 예전의 박도필이 아니다. 일년 전 시작한 미술공부
가 일취월장, 수능을 앞둔 지금 홍대미대를 지망할정도로 촉망받
는 미술학도가 된 것이다. 국내최초 예체능전문소년원, 안산예술
종합학교 스무살 박도필의 위풍당당 수능도전기! 그리고 대부도
바닷가에서 이뤄진 아버지와의 감격적인 상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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