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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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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A/S.개구리 소년들이 님긴 것...
연인원 32만명 투입, 전국에 800만장의 전단지가 뿌려지는 등 전 국민적인 관심을 불
러일으켰던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당시 마지막 목격지로 알려진 와룡산 일대
를 샅샅이 수색했지만 아이들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11년 6개월이 지나서야 대대
적인 수색작업을 펼쳤던 그 와룡산자락에서 아이들은 유골로 발견됐다. 아이들의 두
개골의 찔린 흔적으로 결국 타살로 밝혀지긴 했지만 발굴 당시 경찰의 무작위한 유
골 발굴로 현장이 훼손돼 결국 범행도구조차 밝혀내지 못한 채 수사는 일단락됐다. 
경찰의 초동수사의 잘못으로 결국 몇 일후면 대구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의 공소시효
는 끝나 범인을 잡아도 처벌을 할 수 없게 된다. 91년 개구리소년 실종 당시에도 단
순사건으로 처리해 아이들은 주검으로 발견됐지만 다시 11년이 지난 후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는 경찰은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이러한 강력미제사건이 늘어나는 
상황과 사회문화의 변화로 불특정 다수를 노리는 범죄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아직도 
변하지 않고 있는 경찰 수사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이를 위한 대책은 없는지 살펴본
다.


미디어 광장.죽음보다 더 무서운 강제출국
지난달 27일,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조사를 받던 외국인 노동자 한명이 투신했
다. 사람들 눈을 피해, 모두가 잠든 새벽, 가로세로 30센티밖에 되지 않는 채광창 창
문을 뚫고 6층에서 뛰어내린 27살 터키인, 쿠스쿤 셀림씨. 뚜렷한 감금이나 구타흔적
이 없어 일단 자살로 마무리하고 본국으로 시신후송까지 마친 상태. 그러나 같은 처
지의 외국인 노동자들은 셀림씨의 죽음은 우리사회가 만든 타살이라며 성토하고 있
는데... 무엇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지, 외국인 노동자 강제추
방 제도에 문제는 없는지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