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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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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A/S.사라진 사람들
해마다 경찰에 신고 되는 가출인, 실종자 수는 6만 여명, 이중 14세 미만의 미아사건
과 달리 성인 실종사건의 경우, 스스로 가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경찰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 결국 가족들 스스로 찾아 나설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특히, 장애인이나 치매노인의 경우는 성인이라 해도 스스
로 가정으로 돌아올 수 없는데다, 경찰도 발견 즉시 복지시설로 보내고 있지만, 복지
시설에 대한 네트워크가 없는 상태에서 가족들에게 돌아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미
아찾기에 대해서는 각종 대책들이 마련, 추진되고 있지만, 성인들의 실종사건은 경
찰의 수사에서도 뒷전이고, 아무런 개선책도 제시되고 있지 않다. 하루 아침에 부모
나 가장을 잃은 사람들의 애타는 사연과 함께 성인 실종사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은 없는 지 살펴본다.


미디어 광장.정치 쇼만 남은 성추행 파문 그 후
용산 어린이 성추행 살해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달 27일. 이번엔 정치
권에서 터져 나온 또 한 차례의 성추행 사건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혔다. 5.31 지방선
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터진 악재로 한나라당은 곤경에 처했고 각 당의 정치적 공
세도 계속됐다. 하지만 이해찬 총리의 골프 파문이 일어난 지금. 최연희 성추행 사건
은 꼬리 잘린 도마뱀처럼 흐지부지 됐고 오히려 이를 역이용하려는 한나라당의 역공
에 여야 간 막말이 오고가는 진흙탕이 되어버렸다. 이미지 쇄신을 위해 한나라당은 
해병대 지옥훈련을 가겠다고 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을 남겼고 서울 시장 출마를 예
정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박진 의원은 폭탄주 때문에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다며 죄 
없는 술잔을 깨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한 술 더 떠 몇 몇 의원들은 성추행을 일
으킨 최연희 의원을 동정했다가 여론의 따가운 질타를 받아야했다. 국회 내 존재하
는 남성 우월주의와 특권의식을 여실히 드러낸 최연희 의원 성추행 파문. 본질은 온 
데 간 데 없고 말 그대로 정치쇼와 정치공세만으로 얼룩졌던 최연희 의원 성추행 파
문 그 후를 조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