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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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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14일 / 제 31회

1. 뉴스 프리즘 (지영은)
가제 : “홀대받는 우리말”

7월 28일, 국어 기본법이 시행됐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
에서조차 외면받고 있다. 게다가 국어 기본법이 존재한다는 사실
조차 여론에 전파되지 않은 상태다. 언론기관 등의 한글 오용, 오
류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정부 부처와 각급 학교에서의 한글 
파괴, 외래어 남용도 그치지 않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도 외국에서 
판매되는 우리말 교본의 오류와 문제점을 지적하는 질의가 나왔
다. 559돌 한글날 주간을 맞아 우리말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국어 
기본법의 정착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본다.


2. 뉴스 A/S (전영우)
가제 : “도박 권하는 나라”

카지노에서 54억원을 탕진한 김남원 총경의 이야기가 세간에 화제
가 되고 있다. 하지만 김남원 총경과 같은 도박중독자들의 이야기
는 비단 멀리 있지 않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사행산업
이 공익사업을 위한 기금 마련이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국가가 주
도하고 있어 그 심각성은 더 크다. 각 부처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
행산업들로도 모자라 최근 문광부 산하의 체육진흥관리공단은 연
간 300회 하던 스포츠 토토의 발행횟수를 1000회로 늘리려는 준비
를 하고 있다. 도박중독자의 양성 등 사회적인 부작용을 알면서도 
조세저항 없이 쉽게 조세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사행산
업에 앞장서는 정부와 그로 인한 폐해들을 현장 취재를 통해 생생
히 짚어보고 대안을 고민해 본다.


3. 미디어 광장 (김주만)
가제 : “여대생 48.4% 성관계” 보도의 진실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실이 지난 8일 전국 6
개 대학 여대생 318명을 대상으로 성지식 수준을 조사한 결과가 언
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여대생 48.4%인 거의 절
반이 성관계 경험이 있으며 유경험자 중 24%가 임신중절 경험이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번 조사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과 이를 검증없이 보도한 언론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불과 318명의 여대생이 전국의 여대생을 대변할 수 있느냐
는 것과 인터넷 조사에 대한 응답자의 신원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
느냐는 것. 이번주 미디어 광장은 ‘여대생 48.4% 성관계’ 보도의 진
실을 알아봄으로써, 우리 언론의 선정성 문제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