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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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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12일 / 제 24회

1. 뉴스 프리즘 (서민수)

가제 : “두산 경영권 분쟁‘의 실체는?”
두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수천억원의 불법 비자금 의혹 폭로로 
이어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대다수 언론은 재벌형제간의 단
순한 재산 싸움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는 지금 무적함대
처럼 보이는 다른 거대 재벌들도 한순간에 뿌리째 흔들릴 수 있는 
족벌경영의 병폐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뉴스프리즘에서 두산그
룹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배경과 재벌기업들 중심으로 짜인 한
국경제가 품고 있는 위기의 불씨들을 집중 조명한다.

2. 이윤석의 만세삶창

한 주간의 만평으로 세상과 삶을 조명한다.


3. 뉴스 A/S (권희진)

가제 : “광복 60년의 그늘”

광복 60돌인 올해에도 대표적인 독립투사인 신채호 선생은 우리나
라의 국적과 호적을 갖고 있지 못하다. 일제의 호적제에 따르지 않
았을 뿐 아니라, 만주를 떠돌며 독립운동을 했기 때문. 이 때문에 
후손들은 신채호 선생의 국적과 호적을 회복하기 위해 생업을 제
쳐둔 채 소송 등에 매달리며 선생의 국적을 찾기 위해 갖은 애를 
쓰고 있다. 반면, 친일파의 후손들은 수백억운대의 땅을 소송을 통
해 합법적으로 찾아가는 등 친일파 후손과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삶은 일제시대나 지금이나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광복 이후 60년이 지난 지금, 친일파의 후손들은 친일의 대가로 얻
은 물적, 교육적 토대를 기반으로 한국 사회의 명문가를 이루고 있
고,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하루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 
그 왜곡된 역사를 뉴스 AS한다.


4. 미디어 광장 (지영은)

가제 : “위기의 지상파 스포츠”

자칫하면 2010년 월드컵 축구 아시아 예선경기를 지상파방송에서 
볼 수 없을지 모른다. 케이블 방송 엑스포츠를 운영하는 스포츠 마
케팅사 ‘IB스포츠’가 2006년부터 7년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
관하는 모든 경기의 국내 중계권을 독점계약했기 때문이다. 여기
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예선도 
포함된다. 국내 방송사끼리의 과열경쟁으로 외화가 낭비되는 것
을 막기 위해 풀단을 구성해 중계권을 사오려던 방송3사는 허탈함
을 넘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국민의 관심사인 축구대표
팀 경기 중계를 포기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 큰 파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