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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29일 (금)/ 제 22회
1. 뉴스프리즘 (서민수)
가제 : “권력과 언론, 그 검은 커넥션”
작년 12월 MBC 취재팀에 입수된 녹취테잎이 7개월의 보강취재 끝
에 전격공개돼 X파일로 불리며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97년 대선
당시 중앙일보 회장이던 홍석현 주미대사가 대선후보들과 삼성 재
벌사이에 오가는 불법자금의 배달부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진 것
이다. 이 테이프에 담긴 대화 내용에는 일부 언론들이 특정 후보
의 당선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들도 그려져 있다. 권력 만들
기 차원을 뛰어넘어 이제는 언론이 스스로 권력이 되고 있는 현실
을 살펴보고, 안기부 ‘X파일’ 소동을 통해 본 권력과 언론의 검은
커넥션을 분석해본다.
2. 미디어 광장 (지영은)
가제 : “X파일과 언론”
X파일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삼성이라는 재벌그룹과 정치권, 언론
사와 국가권력기관의 검은 커넥션이다.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병
폐인 정경언 유착의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일부 언론들 특히 직접 관련당사자인 중앙일보는 이같은
내용보다는 테이프의 도청 및 불법 유출 사실에 보도의 초점을 맞
춤으로써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언론사의 이해관계에 따라
입맛대로 보도되고 있는 X파일 관련보도들을 분석해본다.
3. 뉴스 A/S (안형준)
가제 : “구멍 뚫린 출제정보”
보안이 생명인 대학입시 출제 정보에 구멍이 뚤렸고 이를 이용해
돈벌이까지 하는 사설학원이 등장했다. 입시에 출제된 문제가 새
고있다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들으면 아연실색할 이야기가 이미 공
공연한 비밀이라는데, 국민의 눈과 귀가 온통 입시에 쏠려있는 나
라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겨난 것일까. 아무리 입시제도가 바뀌
어도 끊임없이 터지고 있는 입시 부정에 대해 살펴보고, 허술한 입
시보안이 한 몫을 담당한 건 아닌지 분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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