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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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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17일 (금) / 제17회

1. 뉴스 프리즘 : 고현승

⊙ 독도의 참극

지난 8일 독도에서는 폭격사건 58주기를 맞아 위령제가 열렸다. 미
군정 치하였던 지난 1948년 미공군기들이 독도에 가한 연습폭격으
로 숨진 2백여 명의 어민들의 원혼을 위로하기위한 행사였다. 당
시 미군은 희생자가 14명뿐이라는 형식적인 피해조사와 배상으로 
사건을 마무리했고 이 참극은 세간에 잊혀 왔다. 하지만 미군은 이
후에도 53년까지 독도를 폭격연습장으로 사용했고 이는 일본의 제
의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고 있다. 더구나 일본은 
당시 자신들이 독도를 폭격 연습장으로 사용할 것을 미군 측에 허
가한 사실을 독도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이용하고 있다. 지금은 고
인이 된 당시 생존자들과 유족들의 증언과 당시 기사, 기록, 문건 
등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재조명해 본다.

2. 이윤석의 만세삶창

한 주간의 만평으로 세상과 삶을 조명한다.

3. 뉴스 A/S : 안형준

⊙ 세계는 넓고 숨을 곳도 많았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의 귀국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귀국을 앞
두고 김 전회장 측은 국내 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고 어려
워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한때 신화를 만든 기업인에게 기
회를 줘야 한다며 사면과 재계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수십
조 원의 분식회계와 사기대출, 외화도피 등 IMF위기를 초래한 대
표적인 부실경영과 불법행위에 대해서 반드시 사법처분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거세게 일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정치권에서는 김전회장이 입을 열 경우 다치게 되는 정치
인이 꽤 될 것이라는 괴담마저 돌고 있다. 6년간 해외도피생활. 그 
동안 김전회장은 무엇을 했으며, 왜 지금 귀국하려 하는가, 또 귀
국 후 사법처리등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집중 분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