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7일(월) / 제 404 회

MBC「심야 스페셜」<통증과의 전쟁> 제 1 부

누구나 통증을 피하고 싶어 하지만 통증은 의학적으로 아주 중요
한 기능을 한다. 우리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기능으로서 통증
은 일종의 경고인 셈이다. 그러나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은 만
성통증으로 분류되는 의학적으로 치료를 요구하는 질병이다. 두
통,요통,각종 신경통에서 이름조차 생소한 삼차신경통 ,근근막 통
증증후군,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은 각종 스트
레스와 환경의 변화 등에 의해 각종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만성 통증은 너무 흔하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
이 있다. 그러나 이 보이지 않는 만성 통증에 의해 사회에서 일상
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환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대한 통증학회는 
지난해부터 “통증도 병이다”를 주제로 무료 강좌를 펼치며 통증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권하고 있다.
“통증과의 전쟁”은 통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현대인에게 있어 통증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통증과의 전쟁” 1부에서는 3차 신경통으로 고통받는 김혜정(28
세,미용사)씨와 대상포진 환자 이지영(32세,주부)씨등의 사례를 
통해 통증의 기전과 만성통증의 원인, 종류, 치료 실태들을 알아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