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3일 (화) / 제 368 회

MBC「심야스페셜」<평양에 간 아이들>

제 2 부 : 친구야, 어깨동무하자!
이념의 벽보다 더 넘기 힘든 것은 마음의 벽이 아닐까. 방북단 어
린이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북한의 어린이들과 친구가 되는 것! 남
북한이 합작으로 세운 어린이 병원을 둘러보고 북한의 최고 예술
학교로 꼽히는 만경대 예술학교를 방문해서 또래 친구들을 만난 
아이들. 남북한 어린이들의 역사적인 첫 만남인 셈인데.. 태권도
를 배우던 북한의 어린이들과 달리기 시합을 하고, 한국 방송 최초
로 공개되는 일반 소학교를 견학하며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그림
엽서와 사진 등 선물을 전해주며 조금씩 북한의 어린이들과 친구
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