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그 날 아침부터 내린 비 때문에..
저희 스텝들은 슬금 겁이 났답니다.

혹시라도-
길이 막혀 늦으시면 어쩌나,
비 때문에, 오시는 길이 불편하시진 않을까...
써 놓고 보니- 그저 형식적인 걱정같지만-
저희도 1년동안 기다려 온-
오늘아침 가족들과의 축제이니만큼 기대가 무척 컸거든요.

정말. 다행이지 뭐예요-
비는 내렸지만,
여러분들은 거의 못 오신 분들 없이..
빼곡하게 자리를 채워주셨구요.

짧지 않은 시간,
정말 뜨겁게 열광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날 함께 못 하신 분들...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내년 2007 <오월음악회>를 기다려 주시구요.

2006<오월음악회>-
그 날의 뜨거웠던 무대는,
26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늘아침 시간에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많은 아침가족분들-
방송으로나마, 두 시간 동안.. 함께 즐겨 주시구요. 

그 날 함께 하셨던 분들은,
다시 한번 그 열정적인 무대를 떠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