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세상에 너무나 길들여져 있는건 아닐까?
어느새 나도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는건 아닐까?
어느날 우연히 찍힌 저 사진을 보며 생각해 본다.
내가 찍었던 사진을 찍게 해준 똑같은 카메라로 조금 다르게 찍어본 사진인데...
이렇게 찍어보면 어떨까... 아주 조금만 생각을 바꿔본건데...
한번도 본적 없는, 전혀 다른 사진을 내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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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조금만 생각을 자유롭게 하면, 세상은 우리에게 우리가 알지못했던...
우리가 미처 알지못하고 지나칠수도 있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모두다 보고싶다.
내가 살아있는 한.
내가 나에게 자유를 주는 한.
2003-06-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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