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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첫 날,
앵앵거리는 목소리로
피디님의 넋을 빼놓은 뒤,
Oops! my voice 녹음을
했습니다...
제 목소리가 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간
것을 생각하니..
누가 알아보는 것도
아닌데,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미녀작가,의
탈을 쓰고..
전국적으루다가 뻥을
친 생각을 하면..
지금도 밤잠을 설치며..
자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납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며..
폭주하는 메일에
성심성의껏 답장을 했습니다..
지금은.. 몇몇 열혈남성들께서..
답장에 답장을 보내오시는군요..
(밤을 책임지겠다는
16세 청년, 고맙수~ -,.-;;
나중에 좋은 처녀
있으면 소개해드리리다~! )
그래도 상상해 봅니다.
이렇게 메일 주고
받다가.. 눈이 맞을 수도.. 있겠구나.. ^^;
그러다가 잘 되면.... 결혼을
할 수도 있겠구나.
아싸! 이게 바로
<라디오 천국>입니다. +_+
2003-04-17(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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