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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8일 (월) 골든디스크 / 그레이트 히트송 퍼레이드
** 유로팝 특집 6
유로 팝(Euro Pop)은 한마디로 유럽의 팝 음악이다. 세계의 대중음악은 미국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로 팝 역시 미국의 영향을 받아 발전했다. 그러나 미국 음악과는 차이가 있다. 미국 음악에 비해 쉽고 단순하며 경쾌하고 인간적이다. 멜로디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때로는 매우
촌스러울 정도의 가벼운 사운드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유로 팝은 팝을 전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일반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1970년대 후반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8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유로 팝은 유로 록(Euro Rock)과 유로 댄스(Euro Dance), 그리고 유로 팝으로 나뉠 수 있다. 영국 가수들의 노래는 유로 팝의 범주에 들어가는 노래도 있지만 브티티쉬 팝(British Pop)으로 나누어 분류하는 것이 상례이다. 비틀즈, 핑크 플로이드, 롤링 스톤즈, 듀란듀란, 웸 등은 유로 팝 가수로 분류하지 않는다. 그러나 둘리스(Dooleys), 놀란스(Nolans), 스모키(Smokie) 등은 유로 팝으로 분류한다. 이들의 노래가 밝고 경쾌하다는 점에서 유로 팝적인 특정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로 팝의 시작은 스웨덴의 아바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독일을 중심으로 한 소위 '뮌헨 사운드'가 유로 팝을 이끌었다. 바카라, 징기스칸, 아라베스크, 굼베이 댄스 밴드 등 독일 가수들은 국내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으며 유로 음악의 붐을 주도했다. 80년대에는 모던 토킹, 런던 보이스, 조이 등 유로 댄스가 유행했다. 90년 초반에는 에이스 오브 베이스, 제시카, 락시트 등이
인기를 끌었고, 90년대 중반부터는 ‘테이크 댓’, ‘스파이스 걸스’, ‘백스트리트 보이스’ 등이 유로팝 사운드를 표방하며 유로팝의 전성기를
이어갔다.
* Daddy Cool / Boney M
자메이카 출신의 혼성 4인조 유로 댄스 그룹 '보니 엠'의 1976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65위까지 기록했던 노래. 보니 엠의 초기 히트곡이자, 이곡의
히트를 시작으로 보니 엠의 전성기는 시작됐다. 또한 이 곡의 주요 리듬이
국내 힙합 그룹, ‘디제이 디오씨’의 ‘Run to You'에 샘플링되기도 했다.
* Dschinghis Khan / Dschinghis Khan
7·80년대 풍미했던 유로 댄스의 대표적인 그룹으로 1979년 작품. 국내에서는 2시의 데이트를 통해 빅 히트한 노래. 유로 댄스의 전형적인 리듬과 멜로디로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냈다.
* Wanted / Dooleys
영국 출신의 8인조 가족 그룹 '둘리스'의 1979년 작품. 이들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 이 노래의 히트와 함께 같은 해인 1979년 성공리에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음. 유로 댄스의 원조격인 노래.
* Making Your Mind Up / Bucks Fizz
영국 출신의 4인조 유로댄스 그룹으로 1981년 작품. 유러비전 송 페스티벌에 이 곡으로 출전해 영예의 대상을 받았던 전형적인 유로댄스곡. 벅스 피즈는 여성 두 명과 남성 두 명으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 Take On Me / A-ha
노르웨이 출신의 3인조 뉴 웨이브 그룹 '아하'의 1985년 No.1 송이자 데뷔 히트곡으로 전 세계에 아하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아하는 MTV 매체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던 대표적인 그룹. 또한 대중음악을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바꾼 그룹으로 손꼽힌다.
* Never Gonna Give You Up / Rick Astley
영국 출신의 남성 가수 '릭 에슬리'의 1987년 작품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까지 기록했던 노래. 선이 굵은 목소리와 다이내믹한 창법으로 90년대 초반까지 영미권 팝 음악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 Harem Desire / London Boys
영국 출신의 남성 듀오, ‘런던 보이스’의 1988년 작품으로, 국내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던 노래. 이들은 ‘I'm Gonna Give My Heart',
'My Love' 등의 히트곡을 냈지만, 안타깝게도 1996년 1월 21일에 스위스 알프스에서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
* Barbie Girl / Aqua
덴마크 출신의 혼성 4인조 팝 댄스 그룹 '아쿠아'의 1997년 작품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7위까지 기록했던 노래. 한국적인 멜로디 라인과 경쾌한 리듬으로 구성된 댄스풍의 곡. 이들의 데뷔 히트곡으로, 이 곡은 국내 CF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I Saw You Dancing / Yaki-da
스웨덴 출신의 여성 댄스 듀오 '야키다'의 1995년 데뷔 히트곡으로 유럽 차트 정상에 올랐던 노래. 빼어난 용모와 화려한 스테이지 매너로 국내에도 여러 차례 방문했던 한국적인 댄스 가수. 쉽고 단순한 리듬에 실린 한국적인 선율이 적절히 융합된 곡으로 이들의 데뷔 앨범 'Pride'에 수록.
* Everytime We Touch / Cascada
독일 출신의 혼성 3인조 그룹, ‘까스까다’의 2005년 작품.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까지 오르면서 ‘유로 댄스’의 새로운 붐을 일으킨
곡이다.
* All This Time / Maria Mena
노르웨이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마리아 메나’의 2008년 작품.
북유럽의 낭만과 감성이 풍부한 곡으로, ‘마리아 메나’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가 매력적인 작품.
2008-12-0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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