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8일 금요일 골든 디스크

**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대별 공포 영화

- 6,70년대 -

*  Psycho (사이코) 

영화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영국 출신의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의 1960년 작품. ‘안소니 퍼킨스’, ‘자넷 리’, ‘베라 마일즈’주연한 이 영화는 공포 영화의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알프레드 히치콕’은 관객들에게 이 영화를 처음부터 보게 했으며, 중간에 입장하는 관객은 들여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 Rosemary's Baby (악마의 씨)

프랑스 출신의 거장, ‘로만 폴란스키’의 1968년 작품으로 ‘미아 패로우’, ‘존 카사베츠’, ‘루스 고든’주연. 악마의 자식을 잉태한 ‘로즈마리’가 자신의 아이를 지키려는 힘겨운 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공포물의 교과서로 알려진 작품.

* The Excorcist (엑소시스트)

미국 출신의 감독, ‘윌리엄 프리드킨’의 1973년 작품으로, ‘린다 블레어’,‘제이슨 밀러’, ‘막스 폰 시도우’가 주연했다. 12세 소녀의 몸에 깃들인 악령과 이를 퇴치하려는 신부들 간의 대결을 그린 심령 공포 영화. 이 영화는 제4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각색상과 녹음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1억 6,500만 달러의 흥행기록을 세우면서, 현재까지 공포영화 분야에서는 최고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M       Rosemary's Baby  :  

‘악마의 씨’의 메인 테마곡.

- 80년대 -

* Friday The 13th(13일의 금요일)

미국 출신의 감독, ‘숀 S. 커닝햄’의 1980년 작품으로, ‘아드리엔 킹’,‘베스티 파머’, ‘해리 크로스비’ 주연. 이유 없이 캠핑간 젊은이들을 학살하는 살인마, ‘제이슨’을 호러 영화의 대표 캐릭터로 만든 영화. 내용은 전혀 없다는 최악의 혹평을 얻기도 했으나, 호러 시리즈물의 대명사가 돼 버린 작품이다. 

M      오프닝 타이틀 곡

*  A Nightmare On Elm Street (나이트메어) ( 1984)

미국 출신 감독, ‘웨스 크레이븐’의 1984년 작품으로

‘존 색슨’,‘로니 블랙클리’,‘헤더 랜겐캠프’ 주연.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과 함께 공포 영화의 양대 캐릭터 ‘프레디 크루거’를 탄생시킨 작품이다. 아이들의 악몽을 조정하는 프레디와 주인공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M      메인 타이틀

- 90년대 -

* 스크림 (Scream)1996.

나이트 메어의 감독, ‘웨스 크레이븐’의 1996년 작품으로, ‘데이빗 아퀘트’,‘드류 베리모어’ 주연.

이상한 가면을 쓰고 나타나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 악당과 그의 정체를 밝혀내는 주인공 ‘시드니’의 활약을 그린 영화. 90년대를 대표하는 사이코 공포 영화다.

*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미국 출신의 ‘짐 길레스피’ 감독의 1997년 작품으로

‘제니퍼 러브 휴잇’, ‘사라 미셀 겔러’, ‘라이언 필립’주연. 여름 휴가를 떠나던 청춘남녀들이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담은 공포물. 이 후, 제목을 패러디한 코미디가 많이 등장하기도 했다.

* The Sixth Sense (식스 센스)

인도 출신의 감독, ‘나이트 샤말란’의 1999년 작품으로 ‘브루스 윌리스’, ‘할리 조엘 오스멘트 ’ 주연.

심리학자와 귀신을 볼 수 있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마지막 반전으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영화다.

이 영화의 반전을 계기로 반전 공포 영화가 유행처럼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M      Hush / Kula Shaker

영국 출신의 록 밴드 ‘쿨라 쉐이커’의 작품.

- 2000년대 -

**  House Of Wax (하우스 오브 왁스)

호주 출신의 감독, ‘제우메 콜렛-세르라’의 2005년 작품으로, ‘엘리샤 커스버트’, ‘채드 마이클 머레이’,‘패리스 힐튼’ 주연의 영화. 청춘 남녀들이 여행을 가다가, 왁스로 만들어진 마을에 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공포 영화. ‘패리스 힐튼’의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      Dirt / The Stoo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