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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3일 일요일 방송 원고 및 수록곡
 

2008년 3월 23일 (일) 골든디스크 김기덕입니다 / 올 댓 차트


첫 곡:      Rain / Joey McIntyre

 

음악전문가 20인 선정, ‘가장 노래 잘하는 한국 가수’ 베스트 10

 

모 언론사가 국내 대중음악전문가 20명에게 ‘한국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가수’를 묻는 설문을 의뢰했다. 전문가 한 명당 5명씩의 가수를 순위 없이 선정하게 해 집계했다.


* 1위 - 조용필 (10표)  1950년생 58세

독창적인 음색과 감정 표현력, 빼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조용필의 가창력은 “독특한 음색으로 시대를 넘어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면서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하는 데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M      돌아와요 부산항에 / 조용필

조용필의 1976년 작품으로 그의 대표적인 트로트 히트곡.


* 2위 - 이승철 (9표) 1966년생 42세

이승철은 록밴드 부활의 보컬로 활동하다 솔로로 나선 뒤, 소울과 팝 발라드까지 넘나들며 장수하고 있다. “고음역대까지 두텁게 받쳐주는 타고난 성대에 진ㆍ가성을 넘나드는 완급 조절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승철은 ‘기술적 능력이 가장 뛰어난 가수’ 설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M      비와 당신의 이야기 / 부활

부활의 1986년 작품


* 3위 인순이 (8표)  1957년생 51세

혼혈인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한 노력파 가수. 2000년대 들어오면서

후배 가수들에게 재조명되며 신세대 스타일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트로트, 소울, 댄스를 두루 섭렵하며 다양한 연령대에 호소하고 있다.



M      친구여 / 조피디 & 인순이

힙합 가수 ‘조피디’의 2004년 작품으로 인순이가 보컬 피처링했다.


* 4위 임재범 (5표)  1963년생 45세

록 밴드 ‘시나위’와 ‘아시아나’에서 활동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아온 보컬리스트. 한국의 ‘마이클 볼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소울풀하면서도 터프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      고해 / 임재범

임재범의 1998년 작품으로 3집 수록곡. 대한민국 남성들의 프로포즈 곡으로 널리 애창되고 있는 노래.


* 공동 5위 전인권 (4표) 1954년생 54세

들국화의 보컬리스트로 엄청난 성량의 고음과 절규하는 듯 한 감성, 독특한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특징인 가수.

1986년 들국화로 활동하면서 한국 록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M      사랑한 후에 / 전인권

전인권의 1989년 번안곡. 오리지널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포크록 가수 ‘알 스튜어트’의 1978년 작품 ‘The Palace Of Versailles’.


* 공동 5위 김범수 (4표)   1979년생 29세

김범수는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할 만큼 가창력이 뛰어나다.

개성 있는 음색과 깔끔한 고음처리가 특징이며, 한국적 감성과 흑인 음악의 기교를 훌륭하게 소화해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28일에 제대해 5월경에 6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M      보고 싶다 / 김범수

김범수의 2003년 작품으로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주제곡. 




* 공동 6위 김현식 (2표)  1958년~1990년 11월 1일

80년대 언더그라운드의 대표적인 가수 김현식. 영혼으로 노래 부르는 가수라는 평가를 얻을 정도로 감성 표현이 뛰어나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감성적 능력이 가장 뛰어난 가수’ 1위로 선정됐다.

김현식은 1990년 간경화로 사망했다.


M      내 사랑 내 곁에 / 김현식

김현식의 1991년 작품으로 사후 유작 앨범인 6집 수록곡.


* 공동 6위 김광석 (2표)  1964년~1996년

한국 포크 음악의 기둥으로 평가 받았으며, 서민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줬다. 기교보다는 진정성으로 승부했던 가수. 1996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M      서른 즈음에 / 김광석

김광석의 1994년 작품. 2007년 음악 평론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노랫말로 선정되기도 했다.


* 공동 6위 이미자 (2표)  1941년생 67세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해 1964년 ‘동백아가씨’를 발표해 35주 동안 가요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타고난 목소리와 무대 매너를 바탕으로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켰다. 트로트의 여왕, 엘레지의 여왕으로 불린다.


M      동백아가씨 / 이미자

이미자의 대표곡으로 1964년 작품.


* 공동 6위 나얼 (2표)

남성 듀오 ‘브라운 아이즈’로 데뷔해 대중적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예 가수. 나얼은 한국적인 소울음악을 표방하고 있다.









2008-03-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