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 Raise Me Up / Josh Groban
팝페라 가수 '조시 그로반'의 2003년 작품.
최근 이 곡을 아일랜드 출신의 웨스트라이프가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
Piano Man / Billy Joel
미국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빌리 조엘'의 1974년 작품.
그가 발표한 같은 제목의 앨범 'Piano Man'의 타이틀로 싱글 차트 25위까지 기록.
Any Dream Will Do / Jason Donovan
뮤지컬의 거장 Andrew Lloyd Webber가 작곡한 곡. Joseph &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에 삽입. 형제들에 의해 이집트로 팔려간 요셉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제이슨 도노반이 감칠 맛 나게 불러 국내에서 은근히 인기를 얻고 있음.
Small Talk / Real Group
스웨덴 출신의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리얼 그룹'의 1998년 작품.
'잡담'이란 제목처럼 여성과 남성의 멋진 조화로 꾸며진 행복한 기운이 느껴지는
노래.
Love Is All Around / Wet Wet Wet
스코틀랜드 출신의 팝 록 밴드 '???'의 1994년 싱글 차트 41위를 기록했고,
UK 차트 정상을 기록했던 리메이크 작품.
오리지널은 영국 출신의 4인조 록 그룹 '트로그스(Troggs)'가 1968년 발표해
싱글 차트 7위까지 기록.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 Chris De Burgh
영국 출신의 팝 가수 '크리스 디 버그'의 1979년 작품으로 동화, 전설 같은 내용을
담은 노래.
4월에 가장 많이 방송되는 노래 중 하나이지만, 내용은 겨울의 삭막함을 담은
곡.
Turning / Suzanne Ciani
이탈리아 출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수잔 씨아니'의 1999년 곡으로
MBC 교양프로그램 '꼭 한번 만나고 싶다'에 배경경음악으로 쓰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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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우리 소혜가 태어나는 날, 진정으로 저는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또한 내 엄마로부터 이렇게 태어났구나 하는 생각에, 마치 내가 예전에 나를 낳으시던 엄마라도 된듯했죠.
그런데 아직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고 소혜라는 이름을 짓고 이제
막 부르기 시작할 즈음 아이에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신생아들에게 흔히 오기 쉬운 황달...
할 수 없이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습니다.
그 뒤로 아이는 병원에 나는 산후조리원에 남편은 집에 머물면서 때 아닌 이산가족이 되어버렸습니다.
산후조리원에서 꼼짝도 할 수 없는 나를 위해 남편은 간간이 아이의 소식을 전해주었고, 나는 그것으로 아기에 대한 그리움을 겨우 달래야 했습니다.
마침내 나흘이 지나 아이는 다시 내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뱃속에서 열 달을 함께 있었다고는 하지만 얼굴을 대한지는 며칠 되지 않았는데 수십 년 쌓였다는 인정이 무색할 정도로 그동안 정이 푹 들어 아이를 보니 금세 두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남편도 우리 세 식구가 한자리에 모인 것이 감동스러웠는지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세 식구가 주는 전율이 정말 짜릿했습니다.
가족이란 것이 바로 이런 거구나 싶습니다.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되고 감동이 된다는 것을…….
신청곡 : Turning / Suzanne Ciani
이탈리아 출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수잔 씨아니'의 1999년 곡으로
MBC 교양프로그램 '꼭 한번 만나고 싶다'에 배경경음악으로 쓰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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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김기덕님 안녕하세요.
혹시 예전에 수학여행 갔을 때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뭐 준비하셨나요?
혹시 효자손 사오지는 않았나요?
며칠 전 2박3일로 수학여행을 간다며 혹시나 비가 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가방을 꾸리며 설레어 하던 저의 딸...
수학여행지로 에버랜드를 거쳐 설악산으로 해서 7번 국도의 마지막코스
통일전망대까지 빙 둘러보고 온다고 하더군요.
여행 당일날 새벽에 일어나 김밥 돌돌 말아 과일과 함께 도시락을 사줬더니 볼에 뽀뽀를 해주며 신나게 수학여행을 가더라고요.
한참 있으니 엄마 나 버스 탔어 잘 다녀올게요. 하며 문자가 왔습니다.
저녁마다 문안인사 문자가 오더니 드디어 마지막 날
얼마나 신나게 즐기고 놀았던지 딸은 목이 쉬어서 감기기운을 달고 왔는데 아빠보고 내민 것은 효자손 “아니 너 이런 것도 알아” 했더니
헤헤 웃어 보이며 추억의 선물이라면서 내밀더군요.
저보곤 핸드폰 고리를 내밀고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우리 어렸을 때는 수학여행으로 이승복 어린이 동상을 둘러보고 속리산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없는 돈 털어서 엄마 브릿찌며,
아빠 손수건 그리고 할머니에겐 효자손을 사왔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세월이 참 많이도 흘렀죠!!
벌써 제 딸이 중학생이 되어 수학여행을 다녀왔으니 말이예요.
딸이 선물해준 추억의 선물 효자손을 보며 부모님생각에 짠해져옵니다.
늘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신청곡 :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 Chris De Burgh
영국 출신의 팝 가수 '크리스 디 버그'의 1979년 작품으로 동화, 전설 같은 내용을 담은 노래.
4월에 가장 많이 방송되는 노래 중 하나이지만, 내용은 겨울의 삭막함을 담은 곡.
오진희
올봄에도 엄마는 쑥을 뜯어 한가득 쑥떡을 보내왔습니다.
항상 봄이 되면 해오시는 연례행사 처럼요.
멀리 시집온 탓으로 자주 가지 못하는 친정이라 엄마는 그렇게 엄마의 마음을 담아 박스 한가득 이것저것을 꾹꾹 눌러 담고 혹 박스가 찢겨져 나갈 새라 테이프로 여기저기 꼼꼼하게 싸서말이죠 .
오늘도 박스를 열어보니....떡은 물론이요
비닐과 신문에 꽁꽁 싸인 고소한 참기름하며,
손수 담으신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들깨가루까지.....
하나하나 열면서 정리를 할 때면 매번 코끝이 찡해지며, 눈물이 핑하고 돈답니다. 저도 결혼해 여섯 살 난 아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럴 땐 아직도 엄마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품안의 여린 자식인 것 같아 행복해지면서도
엄마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된답니다.
"엄마 택배 잘 받았어요. 뭘 또 그렇게 많이 보내셨어요.
여기서 사먹어도 되는데...
" 어... 다 먹으면 또 보내줄께 다 집에 있는 건데 뭐 "
전화를 끊고 돌아서는 마음은 언제나 무거워집니다.
엄마 항상 감사하고...
그리고 언제까지나 건강하세요.
엄마가 늘 바라시는거...
저 항상 행복하게 잘 살게요
자주 내려가 뵙지 못하지만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걸로 보답할게요.
오늘은 엄마가 보내온 된장으로 찌개를 끓이고 고소한 참기름으로 나물을 무쳐봅니다. 오늘 저녁상은 엄마가 손수 해준 것처럼 정겨울 것 같습니다.
신청곡 : Love Is All Around / Wet Wet Wet
스코틀랜드 출신의 팝 록 밴드 '???'의 1994년 싱글 차트 41위를 기록했고, UK 차트 정상을 기록했던 리메이크 작품.
오리지널은 영국 출신의 4인조 록 그룹 '트로그스(Troggs)'가 1968년 발표해 싱글 차트 7위까지 기록.
임동현
제겐 9살 난 조카가 있습니다.
큰 눈도, 오똑한 코도 아닌 제 조카가 너무너무
예뻐 보이는 건 언제나 웃는 얼굴이란 것입니다.
무슨 그리도 좋은 일이 있는지...
앞니는 어디론가 출장을 보낸 얼굴로..
연신 싱글벙글 입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무슨 좋은일 있어?? 하루 종일 웃고 있네.."
제 조카 규희는 대답합니다..
"삼촌 즐거운 일이 없어도 자꾸자꾸 웃어보세요..
억지로 웃어도 암을 예방할 수 있대요.."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지..
기특하게도 그런 이야기를 저에게 해 주는군요.
방으로 돌아가 거울을 보며 한 번 웃어보았습니다.
어색하게 보이기도 했지만, 왠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하다 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입 근육이 당기고 아파왔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웃지 않았으면...
다시 어린아이 시절 제 모습을 떠올립니다..
방실방실 잘 도 웃었던거 같아요..
이제는 즐거운 일이 아니더라도 웃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에게 미소로 화답할 수 있도록 말이죠..
지금 거울을 한 번 보세요.. 웃는 모습인지.. 우는 모습인지..
우린 모두가 웃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웃는 하루 되십시오!!
신청곡 : Small Talk / Real Group
스웨덴 출신의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리얼 그룹'의 1998년 작품.
'잡담'이란 제목처럼 여성과 남성의 멋진 조화로 꾸며진 행복한 기운이 느껴지는 노래.
김영순
오랜만에 아이들 앞에서 아빠 노릇을 할 시간이 생겼다. 늘 어디에 쫓기듯 아이들을 외면하고 살다가 오랜만에 맞이하는 귀한 주말이다. 평소 아이들에게 잘 못해주었다는 죄책감이 몰려와 아이들과 게임도 하고 뭔가 의미 있는 일을 구상했다.
"너는 커서 뭐가 될 거야?"
아이가 꿈을 가지고 자란다면,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라면 분명 훌륭한 일꾼이 되리라 하는 마음에서 아이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는 소방관이나 의사선생님이 될 거야!"
서슴없이 대답하는 아이의 대답이 만족스러웠다. 큰아이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다.
"나는 연기자나 선생님이 될 거야!"
아이들이 평소 꿈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몹시 좋아졌다. 첫째 아이의 꿈은 유치원에 다닐 때만 하더라도 발레리나가 꿈이었다. 그런데 곧이어 던져진 아이의 질문이 나를 당황스럽게 하였다.
"아빠는 커서 뭐가 될 거야?"
상상도 하지 못했던 질문이다. "아빠는 이미 다 컸잖아…"하고 말끝을 흐릴 수밖에 없었다. 순간 머리는 둔기로 맞은 듯 한 느낌이었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목표로 하고 살았으며 나의 삶에 대한 태도는 어땠는가? 어쩌면 매일 매일을 아무 생각 없이 보내고 있지는 않았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말이다. 아이가 어떻게 해주기만을 바란 것은 아닐까?
아이의 태도를 관찰하고 아이가 엄마 아빠가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행동을 맞추기만 바랐던 것은 아닐까? 정작 아이의 거울이 될 자신은 다듬을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지금까지 아빠의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아빠를 닮으려고 애썼을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얼굴이 후끈 달아올랐다.
아이가 아빠의 꿈이 궁금하다고 했을 때 나는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 것일까?
아이의 눈으로 본 아빠는 꿈도 미래에 대한 포부도 없는 사람으로 비쳐져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거짓으로 포장된 멋진 꿈을 만들 수는 없다.
두 아이에게 자신의 꿈을 그림으로 그리게 하였다. 그리고 그 그림들은 거실에 걸어 두고 늘 보게 하여 그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었다. 아이로부터 큰 가르침을 얻은 날이었다.
신청곡 : Any Dream Will Do / Jason Donovan
뮤지컬의 거장 Andrew Lloyd Webber가 작곡한 곡. Joseph &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에 삽입. 형제들에 의해 이집트로 팔려간 요셉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제이슨 도노반이 감칠 맛 나게 불러 국내에서 은근히 인기를 얻고 있음.
문성호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의 열매가 열리고,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가 열리고,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성격의 열매가 열리고,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린다.
나폴레옹
며칠 전 가계부를 쓰다 우연히 메모해둔 나의 글씨를 보았습니다.
언제적어 놓았을까~ 곰곰이 생각해도 모르겠더군요. 근데 가계부의 마지막날짜가 3월 1일 그날도 나는 이러한 글을 적어놓으면서 다짐 을하고 또
다짐을 하였나봅니다. 이런 내가 아이들에게는 해라해라 하였으니 …….
정말 부끄러워지는군요.
새삼 읽게 되었던 이글이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해줄지는 몰랐는데........
항상 차한잔 하시죠! 에 차 따르는 소리를 듣고 차를 마시게 되더군요.
또르륵 이라고 해야 하나 쪼르륵이라고해 야하나....
항상 감미롭게 들리던 이 소리 덕에 차한잔을 타서..
가계부를 열었던 오늘 난 다시 한 번 나에게 다짐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아주 커다란 행운을 맞이하듯
나의 이 기분 영원히 간직하고 지켜나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해요~^^.
김기덕님 감사합니다.
신청곡 : Piano Man / Billy Joel
미국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빌리 조엘'의 1974년 작품.
그가 발표한 같은 제목의 앨범 'Piano Man'의 타이틀로 싱글 차트 25위까지 기록.
박나라
참 걱정이 많은거 같아요. 혹시 아시나요?
사람이 하는 100가지의 생각 중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은 단4개뿐이라는 사실을.. 저도 유난히 미리 걱정하고, 결론을 내려서 지레 겁먹는 경우가 참 많은거 같아요. 정작 그 일은 일어나지도 않을껀데 말이죠.
어느 드라마에 나왔던 것처럼 사람은 사랑을 하고 있지 않을 땐 사랑이 오지 않는다고 두려워하고, 또 사랑을 하고 있을 땐 도대체 이 사랑이 언제 떠날까 하는 두려운 마음을 갖지요.
어릴 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어른흉내를 내고,
어른이 되어선 다시 어려지고 싶어 애를 쓰고,
건강할 땐 돈을 벌기 위해 그 건강을 다 잃어 가며 돈을 벌고,
나중엔 건강을 찾기 위해 그 벌었던 돈을 다시 다 쓰고 말이죠!
참으로 어리석은 것 같아요
청년이란 말은 나이가 젊은 사람을 칭하는게 아닌거같아요.
가슴에 열정이 있는 사람.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열정이 있는 사람은 지금이 바로 청년인 것 같아요.
주변 상황을 탓하지 않고 지금을 사랑하는 방법
지금 현재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거..
이것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겠지요.
아픔이 있어도 외로울지 몰라도
지금 이시간의 내 모습은 다시 오지 않으니까요
지금 이 순간을 우리 즐겨보는게 어떨까요.
이 따듯하고 아름다운 봄과 함께요^^
신청곡: You Raise Me Up / Josh Groban
팝페라 가수 '조시 그로반'의 2003년 작품.
최근 이 곡을 아일랜드 출신의 웨스트라이프가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
2006-04-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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