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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6일 일요일 골든 디스크
I Can See Clearly Now / Jimmy Cliff 1993년 더그 E. 더그, 레온 말릭, 존 캔디 주연의 코믹 스포츠
영화 '쿨 러닝(Cool Running)' 주제가. 이 영화의 주제가를 레게 가수 지미 클리프가 1993년 이 곡을 불러 싱글 차트 18위
기록. 실화를 영화로 재구성한 것으로 자메이카 봅슬레이 선수들의 동계 올림픽 출전을 영상화했음. 웃지 못할 해프닝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동안
스포츠에 대한 선수들의 집념을 장면 장면에서 느낄 수 있는 작품.
M To Sir With Love / Lulu(언제나 마음은 태양)
"학교를 졸업하면 옳고 그른 것을 내게 가르쳐주고 많은 배움을 줌으로써
강하게 성장시켜주었던 나의 가장 친한 친구와도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아요. 무엇으로,
무엇으로 제가 선생님께 보답할 수 있을까요?
만약 당신이 달을 원하신다면 나는 달을 만들겠어요. 그러나 그것보다는
오히려 마음속 깊이 "선생님께 사랑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언제나
마음은 태양 중)
1967년 시드니 포이티에, 주디 가슨, 크리스찬 로버츠가 열연했던 '언제나
마음은 태양(To Sir With Love)'...
감수성이 예민한 10대들의 반항심과 고집스러움이 흑인교사의 사랑에 동화
돼 가는 이야기를 다룬 수작.
흑인 최초의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시드니 포이티어의 감동적인 연기가 돋보인다.
귀에 익은 주제음악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영국 출신의 여가수이자 조연으로 열연했던 루루가 주제가를 불러 싱글
차트 정상까지 기록.
M Perhaps Love / 장학우(퍼햅스 러브)
지난해 12월에 개봉된 진가신 감독, 금성무, 장학우, 지진희 주연 영화
'퍼햅스 러브(Perhaps Love)'의 주제가로 장학우가 불렀음.
액자식 구성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영화 속 내용과 같은 상황에 빠진 배우들의
이야기를 다룬 멜로물. 중국에서 잘 나가는 여배우이자 니웨 감독과 깊은 관계인
손나는 홍콩배우 지엔과 만나 뮤지컬 영화를 촬영하게 된다. 두 사람은 무명 시절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이었지만, 손나는 성공을 위해 지엔을 버리고 떠난다.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비슷한 내용의 뮤지컬을 찍으면서 과거의 감정이
되살아나면서 감독 니웨와 삼각관계에 빠지게 된다. 과거와 현재, 현실과 허구, 영화와
뮤지컬이 접목된 '퍼햅스 러브'는 다양한 구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질문 박정모
확인해 주세요?
경기도 파주에 사는 박정모라고 합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는데요, 우연히 방송을 듣다가 글루미 선데이란 곡을 들었습니다.
채널을 돌리다가 들어 앞에 내용은 잘 모르겠구요...
노래를 소개하기 전에 DJ가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글루미 선데이를 듣고 자살한 사람이 많다고...
기덕 오빠... 도대체 어떤 노래이길래 자살을 했다고 DJ가 이야기했는지... 근거가
있는 얘기인가요?
괜한 걸 궁금해하죠?...
Billie Holiday
답 Gloomy Sunday / Heather Nova(Gloomy Sunday)
1988년 발표된 '닉 바르코'의 소설 '슬픈 일요일의 노래'를 원작으로 1999년
'롤프 슈벨' 감독, 에리카 마로잔, 요아킴 크롤 주연의 미스테리 영화(우리나라에선
2003년 개봉).
노래가 실제로 작곡되었던 1935년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사랑의 파노라마 '글루미 썬데이'
마치 '글루미 썬데이'라는 곡을 듣고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영혼들을
위로하듯 영화는 우리에게 속삭인다.
영화 '글루미 썬데이'는 '자살자의 찬가'란 별명으로 전 세계에서 수 백명의
사람들을 자살하게 만들게 한 노래 '글루미 썬데이'를 다루고 있다.
원래 이 곡은 '레조 세레스'가 사랑하는 여인 헬렌에게 실연을 당한 후
작곡했다.
1935년 헝가리에서 레코드로 발매된 지 8주만에 187명이 자살을 했고,뉴욕
타임즈는 '수백 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다.
또한 1936년4월30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적인 '레이 벤츄라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에서 '글루미 선데이(우울한 일요일)'를 연주하던 단원들은 드럼 연주자의
권총자살을 시작으로 금관악기 연주자가 자신의 가슴에 칼을 꽂았고.... 제1 바이올린
연주자 역시 목을 메 자살했다.
이런 까닭으로 작곡자 레조 세레스는 저주받은 곡을 만들었다는 오명 속에
괴로워하다 1968년 겨울, 고층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했는데, 죽기 전에 이 노래를
들었다고 한다.
(노래 내용)
Sunday is gloomy
My hours are slumberless
Dearest the shadows
I live with are numberless
Little white flowers
Will never awaken you
Not where the black coach
Of sorrow has taken you
Angels have no thought
Of ever returning you
Would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
나는 잠으로 불안한 시간들을 흘려보냅니다.
내 곁을 함께 한 사랑스런 그림자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작은 흰 꽃들은
결코 당신을 깨우지 못할 겁니다.
슬픔의 검은 마차가
당신을 데려간 곳으로부터..
천사들은 도대체
당신을 되돌려보낼 생각을 않는군요.
내가 당신 있는 그 곳으로 가려고 한다면
천사들은 화를 낼까요..?
우울한 일요일
Sunday is gloomy
With shadows I spend it all
My heart and I have decided
To end it all
Soon there'll be candles and prayers
That are said I know
But let them not weep
Let them know
That I'm glad to go
Death is no dream
For in death I'm caressing you
With the last breath of my soul
I'll be blessing you
Gloomy Sunday
일요일은 우울합니다.
어두운 그림자와 함께
내 마음은 하루 종일을 보냅니다.
이제는 모두 끝내기로 마음을 먹지요.
곧 촛불이 켜지고,
슬피 기도하는 이들이 모일 겁니다.
하지만, 울지 말라고들 전해주세요.
내가
기쁘게 떠났다는 걸 알려주세요.
죽음은 꿈이 아니지요.
왜냐하면... 죽어서 당신을 품에 안을 수 있으니까요.
내 영혼의 마지막 숨결로,
그대를 축복할 겁니다.
우울한 일요일
Dreaming
I was only dreaming
I wake and I find you asleep
In the deep of my heart dear
Darling I hope
That my dream never haunted you
My heart is telling you
How much I wanted you
Gloomy Sunday
Gloomy Sunday
꿈..
나는 그저 꿈을 꾸고 있었을 뿐이지요.
내가 깨어났을 때, 당신은 잠들어 있더군요.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난, 희망합니다.
내 꿈이 당신을 괴롭히는 일이 없기를...
내 마음은...
내가 얼마나 당신을 원했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울한 일요일
우울한 일요일
Gloomy Sunday / Billie Holiday
빌리 할리데이가 1973년 베스트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재즈적인 감성으로 불렀음.
Daniel Boone - Beautiful Sunday
Beautiful Sunday
/ Daniel Boone 1972년 빌보드 싱글차트 15위 기록.
질문 이지혜
Moulin Rouge OST중에서..
물랭루즈에서 이완 맥그리거가 Your Song을 불렀는지요?
전 불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빠가 확인해 주세요...
내기를 했거든요...
제가 맞아야 할 텐데...
답 Your Song / Ewan McGregor(Moulin Rouge)
이완 맥그리거, 니콜 키드먼 주연의 2001년 뮤지컬 영화 '물랑루즈(Moulin Rouge)'에서
이완 맥그리거가 엘튼 존의 1970년 싱글 차트 8위 곡인 Your Song을 불렀음.
이완 맥그리거(크리시티앙 분)가 니콜 키드먼(사틴 분)에서 자신의 사랑을
이 곡에 담아 불렀음.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 사교계의 정점 물랑루즈. 그곳에는 파리의 모든
권력과 돈 그리고 남자들이 모여든다. 이곳 물랑루즈의 아름다운 뮤지컬 가수 샤틴에게
모든 남자들은 시선을 집중한다. 하지만 자신의 신분 상승과 성공을 위해 야심을
가지고 있는 샤틴은 아무에게도 어떤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
우연히 파리에 머물게 된 젊고 이상에 사로잡힌 시인 크리시티앙은 기인
화가 로트렉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이끌려 물랑루즈를 방문한다. 한편 샤틴을 차지하기
위해 흑심을 키우던 몬로스 공작은 샤틴을 위해 화려하고 현란한 물랑루즈의 새로운
쇼를 열어주게 되고, 샤틴과 크리시티앙 그리고 몬로스 공작 사이에 미묘한 관계가
형성되는데...
다음주에 소개할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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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김아람
You've Got Mail 영화....
안녕하세요, 아저씨... 무학 여고에 재학중인 김아람이라고 합니다.
오빠라고 하기엔 제가 너무 어려서요... 아저씨라고 했습니다.
유브 갓 메일에서 해리 닐슨이 부른 Remember란 노래가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제가 알기론 Over The Rainbow로 알고 있는데, 해리 닐슨이 Remember도 불렀나요?
답 Remember / Harry Nilsson(You've Got Mail)
정답부터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맞습니다. 해리 닐슨이 주제가 Over The
Rainbow도 불렀고, Remember도 불렀습니다. 해리 닐슨의 1972년 작품...
톰 행크스, 맥 라이언 주연의 1998년 영화 You've Got Mail은 우리 영화
'접속'과 비슷한 내용의 영화.
아동 서적을 파는 작은 책방을 운영하는 캐슬린은 인터넷 대화방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 조와 계속 메일을 주고받는다. 캐슬린은 'Shop-girl'이라는 ID를, 조는
'NY152'라는 아이디를 쓰는데 서로 누구인지는 아직 모른다. 그런데 조는 캐슬린의
책방 바로 앞에 생기는 대형 서점 폭스 문고의 사장으로 캐슬린의 경쟁 상대가 될
사람이었다.
코앞에 대형 할인서점이 들어서자 캐슬린의 서점은 결국 문을 닫는다. 캐슬린은
조의 냉혹한 장삿속을 혐오하고 조 역시 캐슬린에게 인정을 베풀지 않는다. 캐슬린은
이메일로 NY152(조)에게 위로와 조언을 구하고 조 역시 Shop-girl(캐슬린)에게 정성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서로 누구인지는 꿈에도 모른 채. 결국 서로에게 매료된 둘은 데이트 약속을
하고 약속 장소에 나가는데 조는 Shop-girl이 바로 캐슬린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녀를 사랑하는 조, 진실을 숨긴 채 캐슬린에게 접근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는데...
질문 서승우
A Walk To Remember 중...
멜로영화는 웬만해선 선뜻 보지 않았는데.. 워크 투 리멤버도 그냥 청춘영화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막상보니 미국영화 답지 않게 순수한 구석도 보이는 게 맘에 들더군요.
영화 내용은 둘째치고 제가 좋아한 것은 영화음악입니다. 특히 맨디 무어가 부른
노래에 천사가 노래 부른 듯한 느낌이랄까..넘 오버인가.^^;
맨디 무어가 부른 노래를 들려주세요... 꼭 부탁...
답 Only Hope / Mandy Moore(A Walk To Remember)
쉐인 웨스트, 맨디 무어 주연의 2002년 영화 'A Walk To Remember'의 주제가.
맨디 무어가 직접 주제가를 불렀음.
젊은 남녀의 낭만적인 사랑을 잔잔하게 그린 영화로 국내에도 개봉돼 신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음.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마을 벤포트 고등학교. 마을 목사의 딸로 종교적이고
보수적인 제이미는 학교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것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믿음만이
삶에 전부인 제이미를 무시하는 랜든은 제이미와 정반대로 무모한 젊음을 즐기는
친구들과 함게 지내며 미래에 대한 계획도, 믿음도 없이 무료한 일상을 보낸다.
랜든은 친구들과 함께 전학생에게 신고식을 강요하다가 부상을 입힌 벌로
가난한 학교의 어린 학생들에게 매년 봄 행해지는 연극에 참여하게 된다. 연극도
싫지만 무엇보다 상대역이 제이미라는 사실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워하던 랜든은 그녀와
연극 연습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질문 한윤혜
모 베터 블루스의 주제가는 뭔가요?
평소 스파이크 리 감독 영화를 좋아합니다.
우연히 예전에 녹화해둔 영화 모 베터 블루스를 봤어요...
재즈 음악이 정말 듣기 좋았는데... 주제가 좀 알려주세요?
답 Mo Better Blues / Branford Marsalis(모 베터 블루스)
1990년 스파이크 리 감독, 덴젤 워싱턴, 스파이크 리가 주연으로 열연했던
'모 베터 블루스'의 같은 제목의 주제가로 색소폰 연주자 브랜포드 마살리스의 연주했음.
재즈 트럼펫터가 잠시 도박의 유혹에 빠져... 결국 음악을 포기하느냐 삶을
포기하느냐의 인간적 고뇌를 드라마틱하게 다룬 영화...결국 음악을 선택...
2006-02-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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