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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30일 일요일 선곡표
 

        2005년 10월 30일 일요일 골든 디스크


M     Here Comes The Hotstepper / Ini Kamoze(패션쇼)

 1994년 소피아 로렌, 줄리아 로버츠, 팀 로빈스 주연 영화 '패션쇼(Pret-a-Porter; 쁘레따 뽀르떼(패션쇼)' 주제가.

 자메이카 출신의 레게 가수 '아이니 카모제(Ini Kamoze)'가 주제가를 불러 싱글 차트 2주 동안 No.1 기록.

 패션의 도시 파리... 쁘레따 뽀르떼를 준비하느라 부산한 파리에서 벌어지는 패션쇼와 무대에 뒤 이야기를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주는 코미디 드라마물. 국내에도 같은 시기에 개봉돼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영화

 

M     Endless Love / 김희선 & 성룡(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성룡, 김희선이 주연의 영화 '신화'의 주제가. 최근 개봉돼 많은 화제를 낳았던 영화로 제작비 300억원으로 완성된 블록버스터 작품.

 성룡이 맡은 고고학자 잭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고대 공주가 매일 꿈에 등장하자 혼란에 빠져든다. 마침 친구인 물리학자가 찾아와 인도의 공중부양 돌 연구를 제안하고, 그 곳에서 잭은 꿈에서 보았던 공주의 초상화를 보게 된다. 그러면서 잭의 꿈은 점점 구체화 되고 전생의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잭은 과거 진시황의 후궁이 된 고대 한국의 옥수 공주와 사랑에 빠진 몽의 장군의 기억을 갖고 있었던 것.

 과거와 현실을 넘나드는 소재를 다룬 <신화>는 성룡식 액션과 더불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질문  김효연 


 루이 암스트롱 목소리 같은 데...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이란 영화를 봤습니다.

 개봉할 때도 봤는데, 좋은 영화 같아서 다시 한 번 비디오로 빌려봤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는 영화 음악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편안하게 집에서 보니까... 귀에 영화 음악도 들어오던 군요.

 이 영화에서요... 루이 암스트롱이 부른 것 같은 노래가 있어요. <장미빛 인생>을 부른 것 같던데... 확인부탁할께요...


답   La Vie En Rose / Louis Armstrong(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루이 암스트롱의 1960년 발표곡을 잭 니콜슨, 키에나 리브스, 다이앤 키튼 주연의 2003년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Something's Gotta Give)' 주제가. 

 이 영화는 개봉하자마자 박스 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5주 연속 박스 오피스 TOP 10을 유지하는 등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1억 1천만불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최고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월에 개봉해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부유한 독신남 해리 샌본은 20대의 영계들만 사귀며 자유로운 삶을 사는 진정한 플레이보이. 미모의 경매사인 마린과 오붓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마린 엄마의 해변 별장에 놀러간 해리는 섹스를 하려던 결정적인 순간에 심장발작을 일으켜 병원응급실에 실려가는 신세가 된다. 나이를 잊고 너무 무리를 했던 탓. 동생 조와 주말을 보내려고 별장에 온 에리카는 엉겹결에 해리의 건강이 좋아질 때까지 그를 돌봐줘야 할 처지가 된다. 저명한 희곡작가로 강인하고 독립적인 성격의 이혼녀 에리카는 한창 나이의 딸이 남성우월적인 데다 나이도 훨씬 많은 남자와 사귀는 걸 못 마땅해하며 은근히 해리를 경멸한다. 그러나 단둘이 며칠을 지내면서 같은 연배인 두 사람은 조금씩 친구가 되어가며 묘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질문  남혜주 


 영화 Sweet November 주제가는 누가 불렀어요?


 키아누 리브스를 좋아하는 여학생 남혜주입니다. ㅋ ㅋ

 흔히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전 그가 주연한 영화<Sweet November>를 최고의 영화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빠... 이 영화의 주제가를 누가 불렀나요?... 그가 나온 영화이기에 이 영화의 주제가를 알고 싶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 번 듣고 싶은데... 꼭 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답     Only Time / Enya(Sweet November) 

  키아누 리브스,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2001년 영화 '스윗 노벰버(Sweet November)'의 주제가. 엔야의 2001년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우연한 만남, 그리고 시작된 사랑... 이 영화의 시작은 몹시도 사랑했던 어느 11월, 가슴 시리도록 슬픈 사랑으로 기억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유능한 광고회사 간부 넬슨. 그는 번듯한 직장에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사는 듯 보이지만, 지독한 일중독자에 강박증적 출세지향주의자다. 어느 날,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시험장에 간 그는 불미스러운 사건을 계기로 말괄량이 아가씨 새러와 부딪히게 된다.  

 이렇게 시작된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 이 둘은 서로에게 반해 11월 한 달만 함께 살자는 여자의 제안에 남자 넬슨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처음 느껴본 삶의 기쁨 영원한 사랑의 약속, 그러나... 이들에게 오해가 생기며, 이별을 하며, 이 영화는 끝을 맺는다.

 


 

질문  황성범 


 플래쉬댄스에 삽입된 노랩니다.


 안녕하십니까... 전 물좋고 산좋은 속초 교동에 사는 씩씩한 청년 황성범입니다.

 형님... 부탁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전 제니퍼 빌즈를 좋아하는 노총각인데요... 그녀가 80년대 찍었던 영화 플래쉬댄스를 특히 좋아합니다.

 궁금한 것은 이 영화의 주제가는 플래쉬댄스고, 또 다른 한 곡이 있잖아요.

 쉬즈 매이아... 인가?... 잘 모르겠어요.

 요즘에는 이 노래가 FM 방송에서 좀처럼 들을 수 없어요...

 팝의 척척박사인 형님께서 시원하게 제 궁금증도 풀어주시고... 노래도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     Maniac / Michael Sembello(플래쉬댄스)

 1983년 제니퍼 빌즈, 마이클 노리 주연의 영화 '플래쉬댄스'에 삽입된 노래.

 미국 풀신의 영화 음악작곡가이자 가수인 '마이클 셈벨로'가 이 영화를 위해 작곡해 발표한 곡으로 1983년 빌보드 싱글 차트 연 2주 동안 No.1을 기록했던 노래. 

 록 무비의 고전으로 무명 여성 댄서가 유명한 댄서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4000명의 경쟁자를 뚫고 혜성처럼 등장한 제니퍼 빌즈 화려한 춤 솜씨가 돋보였던 댄스 영화로 전 세계에 플래쉬댄스 붐을 일으켰음.


 

질문 민성호 


 심은하씨가 결혼했대요?


 평소 심은하씨를 짝사랑했던 남자 중 한사람입니다.

 가슴이 무너지네요... 속상합니다.

 하지만 은하씨가 선택했으니까... 축복해주어야겠죠...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

 형님... 은하씨가 주연으로 열연했던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주제가를 듣고 싶네요...

 부탁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은하씨의 결혼을 축복해드리고 싶네요...

 꼭 들려주세요...


답     Let There Be Love / Laura Fygi(미술관 옆 동물원)

 심은하, 이성재 주연의 1998년 우리의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주제가. 네델란드 출신의 백인 여성 재즈 가수 '로라 피지'의 1993년 작품이 이 영화의 주제가로 쓰였음.


 춘희의 방에 갑자기 들이닥친 남자, 철수.

 마지막 군휴가를 함께 보내려고 부푼 마음으로 애인인 다혜의 방을 찾았지만 그녀는 이미 그 방을 떠나고 없다. 철수는 다혜와 연락하기 위해 춘희의 방에 눌러앉고, 춘희는 밀린 월세를 철수가 대신 지불했기 때문에 철수를 쫓아내지 못한다.

 결국 서로 원치 않는 1주일간의 동거는 시작되고, 결국 이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며 연인사이로 발전한다는 내용

 


스포츠한국의 서은정기자입니다.

 

이번주 영화계 뉴스입니다.

첫번째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재일교포 출신 최양일 감독이 <더블 캐스팅>으로 첫 한국영화 연출에 나섭니다. <피와 뼈> <개달리다>로 일본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최양일 감독이 차기작으로 신영우 작가의 만화 <더블캐스팅>을 선택했는데요, 이 작품은 낮에는 형사로 활동하며 밤에는 치열한 복수극을 펼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하드보일드 액션으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더블 캐스팅>은 시나리오 작업이 끝나는 대로 캐스팅 작업에 돌입해 내년 3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두번째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중국 외출에 나섭니다. 배용준은 영화 <외출>이 11월11일 중국 20개국 개봉을 앞두고 북경을 방문해 2박 3일동안 프로모션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중국 팬들은 배용준 중국 방문을 위해 1만명 서명 운동을 벌이는 등 뜨거운 성원을 보내 배용준이 북경 방문을 결심하게 됐는데요, 배용준은 국내 스타 최초로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초특급 대우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외출> 프로모션에는 허진호 감독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세번째는 한국의 투자사 CJ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영상회사 가도카와 홀딩스가 제작 협력 관계를 맺고, 첫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와 <검은집>의 제작할 예정입니다. 이 두 작품은 모두 한국을 배경으로 한 공포 영화로, 한국과 일본 배우가 출연하게 되는데요, <착신아리 파이널>은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온 일본 학생들이 공포를 경험하는 이야기로 꾸며지면, <검은집>은 일본의 유명 추리 작가 키시 유스케의 동명 소설을 한국 배경으로 옮겨 영화화 할 예정입니다. CJ 엔터테인먼트와 지난 3월 공동 협력 관계를 맺은 일본의 가도카와 홀딩스는 <착신아리> <링> 시리즈 등을 만든 일본 최대의 영상 회사입니다.

 

이번주 개봉작입니다.

첫번째 작품은 27일 개봉된 <오로라공주> 입니다. <오로라 공주>는 영화 배우 출신인 방은진 감독의 첫 데뷔작으로 엄정화, 문성근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물입니다. 도심의 번잡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아이를 폭행하던 계모가 처참하게 살해 당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이 사건의 범인은 외제차를 파는 딜러 정순정의 소행이었는데요, 그녀는 그 이후로도 연이어 예의없는 사람들을 살해합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몇 년 전 딸이 납치 당해 살해당한 슬픈 를 바탕으로 딸의 죽음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복수를 시작한 것인데요, 처음부터 범인을 드러내고 사건의 목적을 숨겨 놓는 방식을 취한 이 작품은 끝까지 관객의 관심을 놓치지 않는 탁월한 구성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변신에 성공한 엄정화의 뛰어난 연기력이 눈길을 끕니다.

 

두번째 작품은 27일 개봉된 <야수와 미녀>입니다. <야수와 미녀>는 류승범, 신민아, 김강우가 주연을 맡고 신인 이계벽 감독이 연출한 로맨틱 코미디 물입니다. 류승범이 맡은 주인공 동건은 괴물 목소리 전담 성우로 못생긴 외모를 숨긴 채 시작장애인 미녀 해주와 사랑에 빠집니다. 동건을 세상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로 생각하는 해주가 갑자기 눈을 뜨게 되면서 사건은 시작되는데요, 해주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자 동건과 그를 찾아나선 해주의 숨바꼭질 사랑이 흥미를 더해갑니다.

 

세번째 작품은 27일 개봉된 <퍼펙트 웨딩>입니다. 이 영화는 로버트 루버릭 감독이 연출하고, 제니퍼 로페즈 마이클 바턴 제인 폰다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임시직 직원 제니퍼 로페즈는 이상형의 남자 마이클 바턴을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급진전되는 행운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행운은 마이클 바턴의 엄마 제인 폰다를 만나면서 불행으로 접어들게 되는데요, 의사인 아들에 걸맞지 않는 제니퍼 로페즈가 마땅치 않은 제인 폰다는 사사건건 그녀에게 시비를 거는데요, 한국영화 <올가미>가 떠오르는 이 작품에서 제니퍼 로페즈는 절대 지지 않는 신세대 며느리의 위상을 과시하며 시어머니 골리기 작전에 돌입하며 통쾌한 복수극을 펼칩니다.

 

마지막으로 <퍼펙트 웨딩>에 나온 곡 중 아이비의 <thinking about you>를 들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한국의 서은정기자였습니다.

 

M    Thinking About You / Ivy

질문  이민현 


 연애 시절 때 듣던 노래?


 형님... 연애 시절에 봤던 영화 음악이 듣고 싶습니다.

 사실 이 노래는 저와 아내 미연과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편지> 주제가... <딕시>인가요...

 아내와 이 영화를 본 후... 제가 다음 날... 프로포즈해 결국 지금 부부의 연을 맺게 됐거든요...

 안타깝게 영화는 비극적으로 끝을 맺었지만, 이 영화를 통해 아내와 전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고, 결국 결혼할 수 있었습니다.

 결정적인 것은요... 이 영화의 주제가를 녹음해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거죠.

 이렇게 형님께 부탁드리게 된 것은... 아내가... 둘째를 가졌습니다.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 이렇게 형님께 부탁드리는 겁니다.

 임덧이 심한 아내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꼭 노래 들려주세요...


답     Dixie / Ronnie McDowell(편지) 

 박신양, 최진실 주연의 1997년 우리 영화 '편지'의 주제가로 쓰였던 노래.  로니 맥도웰의 1979년 작품으로 국내에는 거의 소개된 적이 없던 이 곡이, 우리 영화 '편지'에 주제가로 쓰이면서 큰 인기를 끌었음. 

 멜로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이 영화는, 잔잔한 진행과 두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연기가 압권이었음. 특히 두 사람의 영원할 것 같은 사랑이, 종반부에 남자 주인공이 불치병에 걸리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종일관 영화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음. 특히 혼자 남을 아내를 위해, 남편이 보낸 영상편지는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될 정도로 유명했던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음.

   .......다음주에 소개합니다..........
 

M     Ave Maria / Aaron Neville(얼라이브)

 1993년 에단 호크, 빈센트 스파노 주연의 재난 영화 '얼라이브(Alive)'의 주제가. 소울 가수 아론 네이빌의 1991년 작품을 영화 주제가로 쓰였음.

 1972년 안데스산맥에서 실재로 일어났던 비행기 사고를 영화로 만든 '얼라이브(Alive)', 인간 한계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아론 네이빌의 도 눈여겨볼 만한 사운드트랙.

 안데스산맥에 추락한 비행기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갑작스런 사고로 충격을 받지만 구조대를 기다리며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통은 심해지고 그들 사이에도 내분이 일어난다. 고통이 극에 달하자 죽은 동료의 살점을 베어먹는 등 인간으로서 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진다. 16명의 생존자들은 이렇게 저렇게 쓰러져가고 파라도 등 세 명만이 살아남는다.



M     When I Dream / Carol Kidd(쉬리)

 스코틀랜드 출신의 백인 재즈 여가수로 1986년 리메이크 곡. 우리 영화 '쉬리'의 주제가로 쓰인 후 뒤늦게 히트. 오리지널은 '크리스탈 게일'로 1978년 작품.

 강제규 감독,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 주연의 1998년 우리 영화 '쉬리'... 남과 북의 이념 속에서 사랑을 하는 남녀배우의 눈물겨운 사랑을 다룬 작품...

 620만 관객동원을 기록한 이 영화는 헐리우드 영화에 잠식되어온 우리 영화계의 위상을 높였던 작품. 이 영화를 시작으로 한국 영화가 헐리우드 영화를 앞서며 지금까지 그 흐름은 계속되고 있음.


   


 





2005-10-3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