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밤 알렉스입니다.

이름:	조회:
[5월 30일] 원더풀 라디오 주제!
머피의 법칙처럼, 이상하게 하루종일 일이 꼬이는 날이 있고, 샐리의 법칙처럼, 이상하게 하루종일 일이 술술 풀리는 날이 있죠. 너무나 다른 두 법칙 때문에 벌어진... 그 날의 처절했던, 혹은 행복했던 추억들과 함께하겠습니다. < 잊을 수 없는 그 날, 머피의 법칙> < 잊을 수 없는 그 날, 샐리의 법칙> 샤워 하다가, 목 삐어서 학교 지각했는데, 그 날 따라, 가장 무서운 선생님이 교문을 지키고 계셔서, 운동장 30바퀴 뛰고... 실내 수업이었던 체육 시간에 떠드는 애들 때문에, 선생님이 화가 나셔서,단체로 운동장 또! 30바퀴 돌고.... 야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엔, 내가 탄 버스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집에 걸어 가는데, 갑자기 비까지 오더라... 이런 식으로 일이 계속 꼬였던 그 날 사연은, <머피의 법칙>사연으로! 학교 가는 길, 만원짜리가 길에 떨어져 있더니- 그 날따라 친구가 매점에서 한 턱을 쏘질 않나, 집에 갔더니, 엄마는 아빠랑 모임이라 늦게 오신다며, 용돈 두고 가시고.. 덕분에 텔레비전 맘놓고 보겠다- 신나 했더니, 케이블 채널에서 내가 너무 보고 싶던 영화 하더라... 이런 식으로 좋은 일만 계속 있어났던, 일이 술술 풀렸던 그 날 사연은, <샐리의 법칙>사연으로! 아주 사소한 일들도 상관없습니다. 다음 주 원더풀 라디오! 푸른밤 가족들의, < 잊을 수 없는 그 날, 머피의 법칙> < 잊을 수 없는 그 날, 샐리의 법칙> 만나 볼게요. 2007-05-2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