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프로에 전화연결 해본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무지무지 떨린답니다..
제가 최근에 해본 전화데이트는
모...라디오프로랍니다.
지난 6월엔가? 했었어요...
거기 상품... 커플링이 탐나서
가명으로 사연 보내서 제 사연 소개도 하고
전화연결도 해서 결국 그 상품을 받아냈죠
지금 제 새끼손가락에 끼고 있는 쌍가락지가 그거랍니다^^;
그때.. 늘 그런 거 연결하는 작가인 저도
어찌나 어찌나 떨리던지
한없이 작아져서 바르르 떨다가 통화를 겨우 했었죠
'우와.. 이게 정말 떨리는 거구나.. 앞으로 전화 연결 할 대.. 청취자들한테 친절하고 따뜻하게 해야겠구나...' 이렇게 몸소 느꼈죠
그치만 전화연결 눈 딱 감고 한번만 하면
상품도 내꺼가 되고
연예인이랑 얘기도 나눠볼 수 있고
내 담력도 테스트해볼 수 있고
내 목소리가 전파를 타면 어떤 목소리로 들리나... 그런 것도 알 수가 있고..
아주 색다른 경험이더라구요
여러분에게도 컴필레이션 앨범이나 터닝포인트 고스톱 참여 권해드리고 싶어요
정말 잼나거든요~
해보세요 꼭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