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행행, 방법하다, 압박하다와 같은 신조어에 
거부감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죠?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
그치만 지금은 제자신이 행자가 되어
수행을 하다보니
그 모든 단어들이 다 맘에 들고
와닿는 거 있죠?

아행행이라는 말을 안 쓰면
그 느낌, 그 내용을 대체할 만한 단어가
어디 있겠어요? 
우리말 중에 그런 표현은 없다고 생각해요.
언어는 생성되고, 변화하며, 소멸되기도 합니다.
비록 싫어서 안 쓰면 안 쓸 지언정
아행행를 신조어로서 인정하고
아행행을 즐기는 행자들을
넘 미워하진 말았음 해요.

아행행은 '사이버폐인'이라 불리기도 하는
젊은 층 네티즌들에 의해 처음 생겨났지만
지금은 중고생, 대학생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화, 보편화 됐어요.
방송에서 소개돼도 
이 시점에선 무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 방송에선
너무 심한 행자들의 은어는 제외하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
득행에 힘쓰는
행자정신을 반영하는 정도로
진행할 예정이니까요.
일반 네티즌 여러분들도
참여 많이 해주세요.
재미있고 쿨한 코너가 될테니까
기대해주셔도 좋아요~!
그럼 전 이만 득행의 길로...아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