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해피 바이러스.
코요태가 4집 앨범 마무리를 하며..
감성시대를 잠시 떠나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매번 게스트들을 떠나보낼때(?)마다 아쉽고...
고맙고.. 만감이 교차하게 되지만..
오늘처럼 섭섭한적은 또 처음이네요.

ㅜ.ㅜ....

감성가족들의 스타일 고민은 물론
한 주의 시작을 책임졌던 믿음직하고
성실했던 분들인데 말예요.

오늘도, 감성시대 이전에 있었던 스케줄이
조금 늦었는지...
감성시대 시작할때 즈음해서 코요태 메니져 분에게
늦을 것 같다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일입니까.
분주히.. 코요태 기다리는 시간동안 채울 사연들을
챙기고 있는데...
떡하니 제 시간에 맞춰 스튜디오에 들어서는
신지양과 종민씨.
@.@;;

감성스텝들은 모두 감동받았습니다.

코요태가 지금까지 보여준 성실함과 믿음이 있기때문에..
조금쯤은 천천히 와도 괜찮았을텐데..
주차장에서 스튜디오까지 뛰어왔는지
숨을 헉헉- 거리며 급하게 들어오는
코요태를 보고 있자니..

더욱 더... ㅜ.ㅜ..
오늘을 마지막으로 
감성시대를 떠나 보내기가 싫더라구요.

꺼이꺼이~




하지만...
지금까지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지냈으니까..
이제 지친 몸도 마음도.. 추스리고 쉬게 할 
시간이 필요하겠죠.



"열심히 일한 코요태~ 떠나라~" ^^;;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게스트들과
더 멋진 시간이 꾸며질 예정이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



그리고, 오늘 클로징할때..
수영디제이... 향기로운 이야기 다읽기도 전에..
방송이 끝나버렸답니다.

아마 당황한 감성 가족들 많으실꺼에요. ^^;;

하핫...
이런 사소한 방송 사고들이 또...
생방송의 묘미이 아니겠습니까!! ^^








인간미 넘치는 방송~ 이수영의 감성시대~
내일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