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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with 김연우, 에스더. |
화려한 만담잔치가 열리는 즐거운 화요일입니다.
김연우, 에스더의 '두 노래 이야기'!!
갈수록 입심 좋아지고,
호흡 척척 맞는 두 분이 선정한,
4월 20일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김연우의 선택; 김진표의 <악으로> ***
악착같이, 거침없이, 끈질기게,
악으로 뭔가를 했던 경험들 보내주세요.
- 라이벌인 친구를 이기기 위해,
쌍코피 쏟아가며, 악으로 밤새서 공부했던 경험
- 단체기합(혹은 극기훈련 때) 받을 때,
악으로 끝까지 버텼던 경험
- 불의를 보고 못 참는 성격 탓에,
깡패와 악으로 끝까지 싸웠던 경험
- 지는 걸 못 참는 성격 탓에,
식음을 전폐하고 악으로 게임하다, 폐인됐던 경험
- 먹는 것을 보면 사족을 못 쓰는 체질 탓에
음식 하나를 두고, 동생과 악으로 싸웠던 경험
등등!!
악착같이 악으로 독하게 달겨들었던 사연들,
[연우]라는 말머리로 보내주세요.
*** 에스더의 선택; 윤도현 밴드의 <공상과학 개꿈> ***
공상과학도 좋고, 개꿈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매트릭스' 뺨치는
공상과학 소설 한 편을 적어주셔도 좋구요,
늘상 꾸는 개꿈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 내가 가상으로 그려본,
서기 2050년의 공상과학 소설 한 편.
- 용꿈도 아니요, 돼지꿈도 아닌,
너무나 영양가 없고 부질없는 내용의 개꿈들
- 자기 주제 파악 못하고,
현실에서 개꿈만 꾸는 허영심 강한 사람들 등등!!
공상과학 개꿈에 관한 재밌는 사연은,
[에스더]라는 말머리를 달아주세요.
악으로 Vs 공상과학 개꿈!!
과연 어떤 곡이 승리를 할까요?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재밌는 사연으로 팍팍- 밀어주세요.
2004-04-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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